2024년부터 워싱턴주 신축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화한다
- 21-04-16
워싱턴주 의회 관련 법안 통과시켜
2030년 후엔 가솔린자동차 못 판다
앞으로 3년 뒤인 오는 2024년부터 워싱턴주에서 주택을 신축할 경우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추는 것이 의무화한다.
워싱턴주 의회는 운전자들을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소의 위치를 명시하고 2024년 7월 이후 신축되는 모든 주거건물에 자가 충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는 법안을 지난 15일 통과시켰다.
특히 이 법안에는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함에 따라 모든 신형 가솔린 차량의 판매를 오는 2030년까지만 허용하고 이후에는 일반 가솔린 차량 구입을 허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 법안은 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운전거리 당 주행세 제도에 전체 등록차량의 75% 이상이 참여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도로 사용료(RUC)’로 불리는 이 세금은 운전자들이 구입하는 가솔린 양이 아니라 운전하는 마일 수를 근거로 부과된다.
이 법안은 25개가 넘는 워싱턴주 환경단체들을 포용한 ‘콜투라(Coltura)’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2040년, 또는 그 이전에 가솔린 없는 미국 실현’이라는 기치를 내세운 콜투라는 올해 주의회 회기가 시작되자마자 ‘청정차량 2030’ 캠페인을 벌이며 주의회를 압박해왔다.
이 법안의 공동 발의자 중 하나인 마르코 리아스 상원의원은 ‘청정차량 2030’ 캠페인이 성공을 거둠으로써 워싱턴주의 시급한 탄소절감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제 정부, 기업인, 개발업자, 소비자 등 모두가 전기자동차 시대에 대한 불확실성을 떨쳐버리고 미래를 확신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뉴스포커스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
- '울산판 전청조' 남성 5명 동시 교제하며 수십억원 뜯어
-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회동…'22대 국회 협력 방안' 모색
- '현충일 욱일기' 부산 의사, 결국 내렸다…성난 민심 '신상 공개' 돌진
- 페이커 이상혁 "돈·명예 한시적…선한 영향력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 美도 놀란 '필름형' 조현병치료제…CMG제약 “이번엔 FDA 벽 넘는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