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운동화, 경매 나와…"1억달러 낙찰될 수도"
- 23-02-28
에어 조던 6·7·8·11·12·14 등 6종…최소 265억~최대 1323억원 예상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에서 신고 뛰었던 운동화 6개가 경매 시장에 나왔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경매업체인 소더비는 28일(현지시간) 나이키 에어 조던 운동화 6개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경매에 입찰한다.
이들 운동화는 조던이 1990년대 시카고 불스 챔피언십 경기에서 신었던 것으로, 컬렉션은 에어 조던 6, 에어 조던 7, 에어 조던 8, 에어 조던 11, 에어 조던 12, 에어 조던 14 등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소더비 측에 따르면 운동화 컬렉션을 최초로 수집한 이는 시카고 불스에서 홍보 이사로 활동한 팀 할람이다. 그는 지난 1997년 인터뷰에서 자신의 수집품에 대해 "조던으로부터 개인 신발을 직접 전달 받았다"면서 "자신이 경기를 직접 뛰거나 득점하지는 않았지만, 경기의 일부가 되기를 희망했기에 조던에게 (경기 후) 운동화 한 짝씩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할람은 이후 자신의 컬렉션을 누군가에게 판매했는데, 구매자가 누구인지, 얼마를 지불했는지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운동화 박물관을 운영하는 조던 겔러는 이번에 경매에 나오는 컬렉션의 가격이 최소 2000만달러(약 265억원)에서 1억달러(약 132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조던이 착용한 물건들은 경매 시장에서 기록적인 가격에 낙찰된 바 있다. 2021년 소더비에서는 조던이 신인 시절 착용한 나이키 운동화 한켤레가 147만2000달러(약 19억원)에 판매된 바 있다.
같은해 조던이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재학 시절 입었던 운동복은 뉴욕 헤리티지 옥션에서 138만 달러(약 18억원)에 낙찰됐다. 지난해에도 소더비에서는 조던이 1998년 NBA 결승전 개막전에서 입은 유니폼이 1010만 달러(약 134억원)에 거래됐다.
마이클 조던이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에서 신고 뛰었던 운동화 6개가 경매 시장에 나왔다. (소더비)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뉴스포커스
- 온라인 싸움이 현실판 살인으로…50대 유튜버들 현피 뜨다 사망
- 14조8000억 투자 '밀물'…기업들, 앞다퉈 '새만금 산단'에 새 둥지
- 尹 대통령, 김건희·채상병 특검 사실상 거부…檢·공수처에 쏠리는 눈
- 윤 대통령 "제 아내 처신 사과"…사전 독회 때 없던 발언 '진심' 드러내
- 대통령실, 日 네이버 라인 탈취에 "철저하게 네이버 이익 위할 것"
- '여친 살해' 의대생 "범행 뒤 옷 갈아입었다"…계획범죄 정황 추가
- 이재명 대표, 미뤄온 치료 위해 입원…윤 대통령 기자회견엔 잠잠
- 日서 韓유학생, 여중생 성추행 혐의로 체포…"고의 아니었다" 부인
- '30억 위자료 소송' 노소영-최태원 동거인, 오는 8월 22일 1심 선고
- "지금 뭐라도 해야 할 때"…'외국 의사 도입'에 환자들은 일단 '환영'
- "부모님 부양만도 벅찬데 아이 어떻게"…결혼·출산 주저하는 3040
- 부산지법 앞 칼부림 50대 유튜버 경주서 검거…피해 남성은 사망
- 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적격'…14일 석방될듯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