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미 전국에서 7번째로 여성에게 좋다
- 23-02-28
월렛허브, 소득ㆍ건강ㆍ안전 등 25개 항목 비교조사
연방 상원의원 2명이 모두 여성일 정도로 여성 파워가 남달리 센 워싱턴주가 전국적으로 보면 여성에게 7번째로 ‘좋은 주’인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전국 9위였던 것에 비해 1년 사이 2계단 더 상승한 것이다.
온라인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Wallet Hub)가 전국 50개주와 워싱턴D.C.를 대상으로 여성의 중간소득ㆍ실업률ㆍ고교 중퇴율 등 사회적 웰빙 요인과 여성의 예방의학지수ㆍ무보험률ㆍ기대수명ㆍ살인 피해율 등 안전도 등 모두 25개 항목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워싱턴주는 사회 경제적 웰빙에서는 전국 8위에 올랐으나 건강과 안전도 등에서는 12위에 그쳐 전체적으로 7위를 차지했다. 51개 조사대상 가운데 워싱턴주는 일하는 여성들의 중간소득은 전국 17위를 차지했으며 빈곤 여성의 비율은 전국서 8번째로 낮았다.
여성이 비즈니스를 소유하는 비율에서는 전국 14위, 여성들의 고교 졸업률은 전국 30위, 2020년 대통령 선거 여성 투표율은 전국 9위를 기록했다. 비보험 여성은 전국에서 19번째로 적었으며 여성 병원의 질은 19번째로 좋은 편이었다.
서북미지역에선 워싱턴주에 이어 오리건주가 17위, 몬태나주가 25위로 중간 정도 순위를 차지했고, 알래스카주는 38위, 아이다호주는 42위를 기록하면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전국적으로 버몬트주가 여성들에게 가장 좋은 주로 꼽혔으며, 뉴욕, 매사추세추, 미네소타, 코네티컷 등이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에 오클라호마가 여성들에게 가장 나쁜 환경을 가진 주로 평가됐으며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아칸사스, 알라바마 등이 바닥 5위권에 머물렀다.
월렛허브는 “대체적으로 보면 정치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지역에서 여성들을 위한 삶의 환경이 더 좋았다”면서 “여성들의 파워가 세지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들의 중간 임금이 남성의 3분의2 수준에 머무는 등 남성에 비해서는 열악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내 전체 인구의 51%가 여성이지만 연방 상원의 24%, 하원의원의 28%만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