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워싱턴주 눈사태 희생자 유가족돕기 위한 온라인 모금운동 펼쳐져
- 23-02-26
뉴욕한미산악회 동료가 고펀드미에 모금 계좌 오픈…현재 54명 1만달러 기부
3명 희생자 가운데 뉴욕한미산악회 조성태 회장만 현재 시신 수습된 상태
“조성태 회장은 우리의 리더였고, 이지니씨는 우리의 엄마였다”고 회고
<속보> 지난 19일 워싱턴주 독일마을 인근 콜척 피크에서 눈사태로 희생된 한인 3명의 유가족들을 돕기 위한 온라인 모금 캠페인이 시작됐다.
희생된 3명이 소속돼 있던 뉴욕한미산악회 소속의 고인정씨는 온라인 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에 조성태(54), 이지니(60), 박윤권(66)씨의 유가족 등을 돕기 위해 지난 24일 계좌(https://gofund.me/5a841a82)를 열었다.
고씨는 “조성태 회장은 우리 알파인 클럽의 진정한 리더였으며, 이지니씨는 산행때마다 우리를 위해 요리를 책임져준 따뜻한 엄마였고, 박윤권씨는 든든한 후원자였다”고 회고했다.
고씨는 “이번 사태로 희생된 3명은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가장 모범적이고 열정적인 등반가들이었다”면서 “이들의 유가족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고씨는 모금 목표액을 30만 달러로 책정했다.
25일 오전 현재까지 54명이 1만65달러를 기부한 가운데 기부자 대부분이 한인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한미산악회 소속 회원 7명은 프레즈던츠데이 연휴를 맞아 워싱턴주 독일마을 인근 콜척피크로 원정 등반을 나섰다 지난 19일 오후 1시 콜척피크 7,600피트 지점을 오르던 중 갑작스럽게 발생한 눈사태에 휩쓸렸다. 당시 일행 7명 가운데 6명만 산행중이었고 이 가운데 4명이 눈사태로 산골짜기 500피트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조성태 회장 등 3명이 숨졌지만 24일 조씨의 시신만 수습된 상태다.
온라인 기부를 원하면 고펀드미 계좌(https://gofund.me/5a841a82)로 들어가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지역 최대 식자재회사 영오션, 무료 배송해준다
- 올해 최고히트작 한국영화 <파묘>내일부터 벨뷰에서도 상영
- 페더럴웨이한인회관 이전한다…4월11일 오픈하우스
- 시애틀영사관 재외선거 시작됐다
- 워싱턴주 한인,UW한국학센터에 100만달러 기부
- 사실상 첫 한인연방상원의원 앤디 김 시애틀서 축하모임(+화보)
- 손준호ㆍ김소현 부부 시애틀서 간증ㆍ찬양 인도했다
- 워싱턴주 체육회 이취임식 열린다
- 미 한인 중·고생대상 정체성회복 여름캠프 열린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표지공모전서 오하겸 대상
- 정문규 워싱턴주 체육회장 재미체육회 대의원 인준받아
- 한국 다큐영화 <건국 전쟁> 시애틀상영 빅히트(+화보)
- “한인여러분, 캐스케이드 케어 세이빙 가입하세요”
- 미국내 첫 한인 연방 상원의원 탄생 눈앞에 뒀다
- <속보>렌트 미납 벨뷰 한인‘나가라 시위’또 벌어져 ‘논란’
- [서북미 좋은 시-안예솔] 글을 쓰는 일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본향 찾는 나그네(상)
- 시애틀 레인FC 지소연 환상골로 미국 데뷔 첫골(영상)
- 워싱턴주 한인차세대 리더 5명을 뽑으라면?
- 시애틀과 벨뷰통합한국학교 교장 공모한다
시애틀 뉴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지역서 가장 유명한 파머스 마켓은 이곳이다
- 샐러드 골라먹는 '스윗그린'시애틀 1호점 오늘 오픈
- 워싱턴주 올림피아 인근 군부대로 헬리콥터 추락
- 소도시 '막말'경찰국장 해고한 뒤 주민과 시의회 충돌
- 워싱턴주 주민들 스트레스 얼마나 심할까?
- 4월 시애틀 날씨는 어떨까?
- '사고연발'보잉 CEO 결국 물러난다
- "과열 시 깨져요" 美 스타벅스 성탄 시즌 머그잔 44만 개 리콜
- 시애틀시 사무실건물 주거용 전환 특혜준다
- 시애틀시 “프리스쿨 교실추가해 저소득층 무료등록 받습니다”
- 시애틀시 음식 택배기사들에도 최저임금 시행 심의한다
- 워싱턴주 첨단기법으로 대형 낙서 퇴치한다
뉴스포커스
- 검찰, '입시비리' 조민 1심 벌금형에 불복 항소…조민도 맞항소
- 윤 대통령,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 수용…임명 25일만
- 전국 사전투표소 26곳서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 발견
- "딸 키울래" 신생아 5명 돈 주고 산 40대 부부…"사주 별론데?" 다시 버렸다
- 인천 사전투표소 5곳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40대 유튜버 검거
- "실화냐? 압구정 현대 115억원 '신고가' 나왔다"…동남권 '매수심리' 90선 돌파
- "음란물 보다 성적 충동"…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고생
- 총선 운동 기간인데 이재명 법원에…"정치 검찰이 노린 결과"
- 정부 "5000만 생명과 직결…의료개혁, 흥정하듯 뒤집는 일 없다"
- 이종섭, 대사 임명 25일만 사의 표명…"남아서 강력 대응"
-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 칼 두 자루 품고 이재명 유세 현장 찾은 20대 남성 "칼 갈러 갔다"
- 귤 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주사기로 농약주입" 시인
- '총선 D-13'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하겠다"…21대보다 3.8%p↑
- 민간 빚, 연간 GDP 2.25배 달해…"취약층 부실 가능성"
- 月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1.8만명…전년 대비 3.3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