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수 오레곤한인회장 모친 조애훈 여사 장례식 엄수

16일 마지막 세상여행 끝마치고 안식에 잠겨... 

"문학과 음악, 자식 사랑에 한 평생 보내셨다"

권원직 시애틀 총영사 등 조화로 빈소 가득 메워... 

 

김헌수 오레곤 한인회장의 모친 조애훈(레지나) 여사의 장례식이 한국시간으로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엄수됐다. 

지난 12일 99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 고인의 장례식은 격상된 정부의 코로나19 장례지침에 따라 절차를 대폭 줄이고 마스크를 착용한 소수의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보는 것으로 치러졌다.

수필가로서 문학과 음악을 사랑했던 고(故) 조애훈 여사의 작별은 입관 예배와 발인예배를 드린 후 화장하여 서울 추모 하남마루공원에 안장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빈소에는 권원직 시애틀 총영사와 시애틀한인회 이수잔 회장과 홍윤선 이사장의 조화가 제일 먼저 도착한데 이어 장재민 한국일보 미주본사 회장 및 서울경제신문사 회장과 김덕룡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회장의 조화가 속속 전해졌다.

임용근 오리건주 전 상원의원, 전용창 세계한인언론인협회 회장, 김성훈 민주평통시애틀협의회 회장, 김병직 미주 한인총연합회 이사장, 리툭 캄보디아 특임장관, 노무라 금융투자 주식회사, JP모건 증권회사 대표 등 재계와 언론계 및 사회단체에서 보내온 조화들이 고인을 추모하며 빈소를 가득 채웠다. 

코로나 사태 속에 고인의 갑작스런 부음소식에 해외에 거주하는 장남과 장녀는 PCR 코로나 음성진단서와 입국절차에 필요한 까다로운 서류준비 관계로 발이 묶여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결국 삼우제만 참석하게 되어 슬픔과 안타까움이 더해졌으며 다행히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막내 딸은 순조롭게 입국해 모친의 장례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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