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한인스모크샵 차량 돌진 털어달아나

22일 오전 커빙턴 스모스샵서사람 많은 시간 훔친 차로 돌진

흑인 용의자, 절도 표적된 기아 SUV 차량으로 범행 뒤 달아나

사건 발생 3분 뒤 출동한 경찰은 부실 대응 논란속 용의자 도주

 

최근 한인들이 많이 종사하는 스모크 샵을 상대로 하는 범행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지역 한인 운영 스모크샵에 차량을 돌진시켜 물건을 훔쳐사는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53분께 시애틀 동쪽 커빙턴 272가 17050 블록 몰에 입주해 있는 스모크 샵 ‘시가 랜드’에 기아 SUV 차량이 그대로 돌진해 유리창을 박살낸 뒤 가게로 침입했다.

차량을 돌진시킨 용의자는 박살난 스모크 샵 안에서 2,000달러가 넘는 각종 물품 등을 훔쳐갔다.

경찰 확인결과, 범행에 사용된 기아 SUV 차량은 훔친 차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현대와 기아차의 일부 모델들은 도난방지방치가 제대로 돼있지 않아 도난의 표적이 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스모크샵 용의자도 기아차를 훔친 뒤 코스트코, 월마트, 프레드마이어 등 대형 쇼핑센터가 입주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있는 상황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량을 돌진시켜 물건을 훔쳤다.

신고를 받고 사건 발생 3분 뒤에 출동한 경찰은 경찰 차량을 사건 현장과 다소 멀리 떨어진 곳에 정차를 한 뒤 현장으로 접근을 했고, 이 틈을 이용해 흑인 용의자는 유유히 달아났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경찰이 부실 대응을 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도 일고 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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