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운영 추정 시애틀스모크샵서 강도와 종업원 총격전 2명 사상

20대 강도 사망하고, 30대 종업원은 총상 입어

 

최근 시애틀지역에 강도와 절도 등의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주로 종사하는 시애틀시내 스모크샵에서 강도과 종업원간 총격적이 벌어졌다. 한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스모스샵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20대 강도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고, 한인일 가능성이 있는 30대 종업원은 총상으로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께 시애틀 발라드지역인 15가 NW와 7700블록에 위치한 킹 스모크 샵에 권총 강도가 침입했다.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애틀 경찰은 스모크 샵 밖과 안에 한 명씩이 총격을 당해 쓰러져 있는 것으로 발견했다.

스모크 샵 밖에 쓰러져 있던 29세 남성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스모크 샵 안에 쓰러져 있던 38세 남성은 하버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까지 조사결과, 사망한 강도범이 스모크샵 안에서 강도를 하면서 종업원에거 먼저 총격을 가하자 종업원으로 반격 사격을 하면서 강도가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들어 시애틀지역 스모크 샵에 강도가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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