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레고 출시, 개인활동 선언 이후 영향력 시험대
- 23-02-21
K-팝의 상징 방탄소년단(BTS)이 레고와 협업하기로 해 당분간 개인 활동을 하기로 한 BTS의 영향력이 지속될지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고는 지난주 ‘BTS 다이너마이트 세트’를 출시하고 BTS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트는 도넛 가게, 레코드 가게, 농구장, 무대 등 그룹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의 일부 장면을 재현한 블록이 특징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 세트에는 일곱 멤버의 미니어처가 포함돼 있다.
이번 레고 계약은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개인활동을 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협업이다.
또한 지난 12월 밴드 멤버 진이 그룹 최초로 한국군에 입대하면서 나온 것이다. 다른 6명의 입대도 다가오고 있어 밴드는 2025년까지 재결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2세로 시애틀 출신인 레베카 타카스는 “뉴스를 들었을 때 미소를 멈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세트가 일반에게 판매되는 날인 3월 1일에 동네 쇼핑몰의 레고 매장에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력에 출시 날짜를 적어 두었다”고 덧붙였다.
레고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세트는 749 피스에 99.99달러(약 13만원)다.
일부에서는 너무 비싸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부분 팬들은 세트를 구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토론토에 사는 22세의 솔란지 윌리엄스는 “여동생과 함께 조립할 세트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템이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BTS가 개인 활동을 선언한 이후에도 그들의 영향력이 지속될지 레고 세트 판매량이 이를 증명해 줄 것이라고 WSJ은 전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18일 총파업' 동네의원 절반 이상 동참…"후배들 다침에 선배의사 분노"
- 공매도 금지, 내년 1분기까지 연장…"전산시스템 구축 먼저"
- 최재영 "김건희 여사, 대통령 사칭하고 국정농단"
- 유재환 母 "신변 비관 아들,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소변줄도 뽑아"
- 이재용 "삼성답게 미래 개척하자"…저커버그 8번째 만난 美 출장
- '롤스로이스男' 마약 처방 의사 징역 17년 중형…마취 환자 준강간까지
- '부안 지진' 중대본 "향후 일주일, 큰 규모 여진 발생할 수 있어"
- "네이버와 선긋나"…라인야후, 日에서만 '라인페이' 서비스 종료
- 민주, 김건희 특검법 당론 채택…'주가조작·명품백' 타깃
- 박세리 부친 "딸, 골프 시킨 이유? '돈' 될 거라 생각" 인터뷰 재조명
- 정청래 주도 법사위, 오늘 첫 전체회의…'해병대원 특검법' 상정
- 빅5도 동참 ‘18일 총파업’ 판 커진다…환자들 “엄정 대응해야”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이때가 기회?"…가스공사 임원들 '현금화' 러시
- 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직 상실'에 "허망한 기대"
- '300만 달러=이재명 방북비용'…법원이 판단한 결정적 이유는?
- '세기의 이혼' 머리 아파진 SK…상고심 대비 속 '플랜B' 마련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