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ㆍ25 행사 논의…서 총영사“인재 영입에 박수보낸다”

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과 타코마한인회(회장 이석창)이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은지 총영사와 안현상 부총영사, 박경호 영사 등은 지난 16일 낮 타코마한인회관을 찾아 한인회 임원진과 상견례에 이어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타코마한인회에서는 이석창 회장과 김옥순 이사장, 이연욱ㆍ이남희ㆍ김유승 부회장, 조승주 사무총장, 마이크 윤 임원 등이 참석했다.

서 총영사는 이날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인 ‘코리안넷 Korean.net’에 여러 지원방안에 대한 정보고 있다”면서 “타코마한인회를 포함해 한인 단체들이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총영사는 이어 “여건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은 행사에 참석하려 하지만, 행사 일정을 최대한 빨리 알려주면 일정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당부했다고 한인회측이 전해왔다.

서 총영사는 특히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통을 이어오고 젊은 인재를 영입하고 있는 타코마한인회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시애틀영사관과 타코마한인회는 또한 타코마한인회의 연례 행사인 올림피아 워싱턴주청사에서 열리는 6ㆍ25 행사에 대햐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양측은 간담회를 마친 뒤 타코마에 있는 한식당인 청기와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함께 하며 동포사회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