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에서 집을 잘사려면 이렇게ⵈ
- 23-02-18
에이전트, 모기지 은행 선택부터 장기적 생활여건까지 검토해야
그린 레이크 인근의 106년 된 목조 단층집(1,400 평방피트)이 리스팅 가격보다 10만여달러 높은 90만8,000달러에 팔린 반면 2마일 서쪽 프레몬트의 더 넓은 1940년대 주택은 리스팅 가격(92만5,000달러)보다 3만달러 싸게 팔렸다. 시다 리버 산책로를 낀 메이플 밸리의 3분의1 에이커 현대식 단독주택은 작년 8월 62만5,000달러에 매물로 나왔지만 아직도 팔리지 않고 있다.
시애틀타임스는 요지경 같은 시애틀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요령을 알려주는 전문가의 글을 특집기사로 소개했다. 다음은 간추린 내용이다.
▲벨뷰, 바슬, 발라드 등 인기지역에서 집을 사려면 다운페이 비용으로 많은 목돈을 준비할 것. 작년 3분기 광역시애틀에서 집을 구입한 사람들은 해당 주택가격의 평균 17%(대략 12만1,000달러)를 다운페이 했다. 12만1,000달러면 30년전만해도 그린 레이크의 90만8,000달러 집을 통째로살 수 있었다.
▲주택구입 경쟁자가 몰릴 경우 대형 은행보다 평판이 좋은 지역 브로커에게서 모기지 융자를 받을 것.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투자용이 아닌 경우 집의 위치나 외양보다 장기적 안목으로 은퇴 후까지의 생활환경을 감안할 것. 그런 면에서 메이플 밸리 집이 바람직할 수 있다.
▲현지 사정에 밝은 구매전문 에이전트를 택할 것. 시애틀 일원의 모든 동네를 훤히 꿰뚫는다고 말하는 에이전트는 결코 믿을 수 없다.
▲사전에 질로나 레드핀 같은 전문 웹사이트를 참고해 원하는 동네의 매물과 가격상황 등을 숙지할 것. 특히 신축 콘도와 타운하우스 중에는 건축업자가 자금회전을 위해 리스팅 가격보다 싸게 팔기도 한다.
▲첫 주택 구입자들은 연방정부가 보증하는 FHA 융자를 신청할 것. 다운페이를 3.5%까지 줄일 수 있다. 워싱턴주 주택융자위원회(WSHFC)는 연소득 18만달러 이하 가구에 다운페이 용으로 평균 1만달러를 융자해준다. 이 융자는 모기지를 완납하거나 집이 팔릴 때까지 상환하지 않는다.
▲주택구입 절차가 골치 아픈 사람은 아파트 임대를 계속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워싱턴대학 부동산연구센터의 스티븐 부라사 소장은 주택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에선 사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광역 시애틀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렌트하는 것보다 비용이 20% 많이 든다는 통계도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시애틀 뉴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뉴스포커스
- '죽어도 못 보내' 엄마 침팬지, 죽은 아기 침팬지와 생활
- 런던발 싱가포르행 항공기, 난기류에 1명 사망·30명 이상 다쳐
- 칸에 간 '트럼프 영화' 8분간 기립 박수…트럼프 측 "소송 제기"
- 이재명 습격범 징역 20년 구형…"자연인 이재명에게 미안"
-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40대 재학생에 여학생 12명 피해
- 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삼권분립 원칙 위반"
- 예과 1학년 유급땐 7600명 수업…내년 의대 강의실 미어터진다
- 피식대학이 비웃은 '영양군'…은하수 쏟아지는 곳이었다
- "벌레보다 못해, 죽어" 막말 강형욱, 퇴사자에 준 급여 달랑 '9670원'
- "日부부 시신 훼손 뒤 세정기로 혈흔 정리"…20대 한국인, 살인 혐의 추가
-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전영현 부회장 선임
- 박민수 차관 "돌아온 전공의 극소수…미복귀시 처분 불가피"
- 국민통합위, 정년 연장·폐지 제안…'노인 빈곤' 방지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