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남매 엄마, 1명 더 낳으려다 5쌍둥이 출산…"축구팀 만들고도 남네"
- 23-02-17
한 명 더 낳으려다가 다섯 쌍둥이를 임신하고 최근 제왕절개를 통해 이들을 얻은 폴란드 부모가 화제다. AFP통신과 AP통신 등은 이 부모는 이미 두 쌍둥이를 포함해 7명의 자식을 두었는데 한명 더 낳으려다가 5명을 한꺼번에 얻게 됐다고 보도했다.
도미니카 클라크(37)라는 여성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라쿠프의 대학병원에서 28주인 2남3녀 다섯 쌍둥이를 제왕절개로 낳았다. 그는 14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최근의 임신을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우리는 여덟번째 아이를 가질 계획이었지만 아이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낳고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하도 놀라운 일을 겪다보니 다음번에는 가족에게 어떤 일이 생길까 기대감까지 생겼다. 위로 이미 2명 쌍둥이도 두 쌍이나 있어서 이번에 얻은 자녀들까지 합치면 12명. 자녀들로 축구팀을 만들고도 1명이 남는다. 앞의 7명의 아이들은 나이가 10개월에서 12살까지 있다.
도미니카는 "시스템과 침착한 접근, 긍정적인 태도가 있다면 그렇게 많은 아이들과 함께 정말 멋진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다섯 쌍둥이들은 태어난 후 아직 보조호흡기에 의존해 숨쉬고 있다. 몸무게는 710~1400g까지 다양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다섯 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5200만명 중 1명꼴이다. 아기 엄마는 수학자인데, 이 말을 듣고는 "수학자로서 나는 이런 종류의 확률을 좋아한다"고 웃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뉴스포커스
- '벼랑 끝' 중국 축구 "한국 실수 잡으면 기회 있을 것"
-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종결…배우자 제재규정 없다"
- 정부 "개원의 '18일 진료' 명령…휴진 땐 13일까지 신고해야"
- 민주, 오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힘 협상 거부시 18개 독식"
- 해외여행 다녀왔더니 '귀국 축하금'…벌써 100만 가입한 이것, 괜찮나
- 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 1년만에 '48만명→2600명' 99.5% 줄어
- '소주 한 잔 1000원' 잔술 판매 허용됐지만…반응은 떨떠름 왜?
- 건설경기 침체 언제까지…철강·시멘트, 생산 줄여도 재고 급증 '끙끙'
- 서울 학교·유치원에서 생성형 AI로 수업한다…교육감 책임 명시
- "매도 체결돼야 범죄" 제동 걸린 불법 공매도 재판…고민 빠진 검찰
- "암매장 신생아·멍투성이 여고생" 아동학대, 살인과 학대치사 엇갈린 형량
- "인스타·유튜브 숏폼 견제"…네이버 사이트 검색 SNS 연동 종료
- 北 김여정 "南, 확성기 방송하면 쉴 새 없이 휴지 주워 담게 될 것"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시달려 폐업…"다른 스토커 또 있다"
- 윤 대통령 승인한 '석유 시추' 무슨 돈으로? …거야 "의혹 투성이"
- "개XX 놀이 유행처럼 번져…교감 뺨때린 사건 학생들 심리치료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