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등하자 대표적 밈코인 플로키 70% 폭등

비트코인이 급등하는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랠리하자 대표적인 밈코인(유행성 코인) ‘플로키’가 70% 정도 폭등하고 있다.

플로키는 16일 오전 10시 4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 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9.30% 폭등한 0.00003892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플로키는 시바이누 견을 테마로 하는 대표적 밈코인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키우고 있는 시바이누 견의 이름을 그대로 차용했다.

머스크 또한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에 이어 폴로키를 종종 언급하면서 가격을 급등케 하고 있다.

이날 플로키가 폭등하고 있는 것은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1.07% 폭등한 2만4616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약 한시간 전 2만4769달러까지 치솟아 2만5000달러 선도 돌파할 기세다.

불과 4시간 전 비트코인은 2만4000달러를 돌파했었다. 약 4시간 전 비트코인은 8.53% 급등한 2만4046 달러를 기록, 2만4000 달러를 돌파했었다. 비트코인이 2만4000 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 2월 2일 이후 처음이었다.

그랬던 비트코인이 상승폭을 더욱 늘리며 2만5000달러 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이 6000만 달러(약 773억원) 이상의 매도 포지션을 청산했기 때문이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보도했다.

한편 머스크의 최애코인 도지코인은 8% 정도 상승에 그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