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도, 에어버스도 인도서 대박 터뜨렸다
- 23-02-15
보잉 220대, 에어버스 250대 주문 받아
에어인디아 '역대 최대' 규모로 주문해
미국의 보잉과 유럽의 에어버스 모두 인도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인도 국영 항공사인 에어인디아가 보잉사에 220대, 에어버스 250대의 점보제트기를 주문했기 때문이다. 이는 단일 주문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에어인디아를 소유한 타타그룹 측은 에어버스에 A320 210대, A350 40대를 주문했으며, 초장거리 노선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잉에서는 렌튼공장에서 생산중인 737 MAX 190대 등을 공급받는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보잉은 이번 계약으로 에어 인디아에 737맥스 190대 외에도 787기 20대, 보잉 777X 10대 등 정가 기준 340억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인디아는 이밖에 25대의 에어버스를 임대할 예정이어서 총 495대의 점보제트기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인도가 미국 및 유럽과의 관계 증진에 나서는 가운데 에어인디아를 인수한 타타그룹이 인도 국적기의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논평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정상들이 직접 나서서 환영 의사를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계약을 "역사적"이라고 평가했다.
모디 총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영상으로 "이번 계약은 프랑스와 인도 두 나라 관계가 깊어지는 것과 더불어 인도 민간 항공 부문의 성공과 열정을 과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도 "이번 성과는 에어버스와 프랑스의 모든 협력사가 인도와의 새로운 관계 정립에 헌신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이번 계약으로 다른 산업에서 상호 협력이 증진되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타타그룹은 인도가 점차 항공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인도인을 잠재적 승객으로 보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뉴스포커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
- 9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도주 3년 만에 검거
- 5·18 당시 '송암동·주남마을 민간인 학살사건' 형사고발 추진
- 김호중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딨나…매니저 "내가 운전" 거짓말
- '범죄도시4', 개봉 22일째 천만 돌파…시리즈 최단 기록
- 여전한 악성 민원…"스승의날 차라리 쉬어서 다행"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법적 구속력 가진 의료개혁협의체 설립해야"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