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3' 역대급 사전 판매량…'울트라' 비중 60%
- 23-02-14
갤럭시S23 국내 사전 판매량 109만대…전작 흥행 기록 경신
2억 화소 카메라에 대한 기대감에 울트라 모델 60% 비중 차지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3'에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사전 판매 첫날 라이브 판매 방송에서 완판된 데 이어 역대급 사전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울트라' 모델이 60% 비중을 차지하며 초반 흥행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14일 '갤럭시S23'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량이 109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이다.
◇일주일 만에 109만대…'갤S22' 기록 갈아치워
사전 예약을 기준으로 기존 최다 판매 기록은 '갤럭시S22' 시리즈가 갖고 있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2월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101만7000대가 팔렸다. 사전 예약 기간이 하루 더 짧았지만, 갤럭시S23은 이 같은 기록을 1년 만에 경신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스마트폰 중 역대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노트10'이 보유하고 있다. 2019년 8월 11일간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해당 모델은 138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4·폴드4'의 사전 판매량은 약 97만대 수준이었다.
이날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23의 사전 판매량이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자급제폰 판매 비중이 늘면서 전체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7일 삼성닷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갤럭시S23을 사전 판매한 결과 전작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2억 화소 카메라가 기대감 키웠나…'울트라' 비중 60%
이번 갤럭시S23 시리즈의 초반 흥행을 이끈 건 전작과 마찬가지로 울트라 모델이었다. 갤럭시S23 울트라는 약 65만대 판매되며 전체 60% 비중을 차지했다. 플러스 모델은 17%, 일반 모델은 23% 비중을 나타냈다. 통신사들도 울트라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갤럭시S22의 경우 S펜을 내장한 울트라 모델이 '노트' 시리즈 수요를 흡수하면서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사전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갤럭시S22 울트라'는 S펜을 처음으로 내장하면서 기대감을 키웠다.
업계에서는 전반적으로 향상된 스펙과 카메라 성능이 이번 신제품의 청신호를 켰다고 보고 있다. 특히 울트라 모델의 2억 화소 카메라 성능이 알려지면서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성능 저하 논란을 일으킨 전작의 'GOS 사태'를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사전 판매 혜택을 강화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56GB 모델을 구입하면 512GB로 저장 용량을 늘려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했다. 또 울트라 1TB 모델을 구매할 경우 '갤럭시워치5'를 제공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전 판매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23 시리즈는 오는 17일 정식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4일 '갤럭시S23'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량이 109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이다.
◇일주일 만에 109만대…'갤S22' 기록 갈아치워
사전 예약을 기준으로 기존 최다 판매 기록은 '갤럭시S22' 시리즈가 갖고 있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2월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101만7000대가 팔렸다. 사전 예약 기간이 하루 더 짧았지만, 갤럭시S23은 이 같은 기록을 1년 만에 경신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스마트폰 중 역대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노트10'이 보유하고 있다. 2019년 8월 11일간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해당 모델은 138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4·폴드4'의 사전 판매량은 약 97만대 수준이었다.
이날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23의 사전 판매량이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자급제폰 판매 비중이 늘면서 전체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7일 삼성닷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갤럭시S23을 사전 판매한 결과 전작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S23 시리즈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판매가 진행됐다. 2023.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2억 화소 카메라가 기대감 키웠나…'울트라' 비중 60%
이번 갤럭시S23 시리즈의 초반 흥행을 이끈 건 전작과 마찬가지로 울트라 모델이었다. 갤럭시S23 울트라는 약 65만대 판매되며 전체 60% 비중을 차지했다. 플러스 모델은 17%, 일반 모델은 23% 비중을 나타냈다. 통신사들도 울트라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갤럭시S22의 경우 S펜을 내장한 울트라 모델이 '노트' 시리즈 수요를 흡수하면서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사전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갤럭시S22 울트라'는 S펜을 처음으로 내장하면서 기대감을 키웠다.
업계에서는 전반적으로 향상된 스펙과 카메라 성능이 이번 신제품의 청신호를 켰다고 보고 있다. 특히 울트라 모델의 2억 화소 카메라 성능이 알려지면서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성능 저하 논란을 일으킨 전작의 'GOS 사태'를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사전 판매 혜택을 강화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56GB 모델을 구입하면 512GB로 저장 용량을 늘려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했다. 또 울트라 1TB 모델을 구매할 경우 '갤럭시워치5'를 제공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전 판매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23 시리즈는 오는 17일 정식 출시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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