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5월1일부터 시애틀~서울 ‘매일 운항’한다

아시아나로 여름 성수기에 편안한 한국 여행을 


시애틀-인천 노선을 주 4회 운항해오던 아시아나항공(시애틀지점장 이기세)이 오는 5월1일부터 매일 운항 체제에 돌입한다.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지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북미 지역 한인 고객들이 더욱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5월부터 8월말까지 4개월간 매일 운항서비스를 실시한다"며 많은 애용을 당부했다. 이 기간이 끝나는 9월 1일부터는 다시 주 4회 운항 체제로 복귀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여름 성수기 매일 운항체제에 들어감에 따라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한국을 찾는 한인 고객들의 항공권 구입이 더욱 편리해 질 전망이다

이기세 지점장은 "시애틀의 각급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는 6월 중순에는 수요가 몰려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며 "미리 예약하면 싸게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열차 승차권과 항공권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는 ‘Rail & Air’ 서비스를 국내 8개 도시(부산 · 동대구 · 광주 송정 · 울산 · 포항 · 진주 · 여수 엑스포 · 목포)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행 항공권 결제시 철도 이용권을 함께 구입할 수 있으니 아시아나항공 판매 대리점으로 연락하면 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시애틀-인천 노선이 운항 스케줄은 인천행은 시택공항 오후 2시 40분 출발, 다음날 오후 5시 4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시애틀행은 인천공항 오후 6시 15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2시 55분에 시택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지점은 이번에 투입되는 기종은 ‘비즈니스 스마티움(Business Smartium)’이 장착된 보잉 777-200ER 기종이며 비즈니스 클래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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