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17일 형제교회 백신접종 한인들에게 선물준다
- 21-04-15
마스크, 손세정제, 호두과자, 초코파이, 음료수 등 선물꾸러미
윤성태 부회장 “동포들 건강하고 힘내라”며 기부해와
‘코로나팬데믹’기간동안 미국 정부 등에 마스크 등 각종 방역물품 및 백신주사기 등을 납품해온 한국 휴온스글로벌(부회장 윤성태)이 이번 주말인 17일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에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한인 모두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휴온스USA측은 “윤성태 부회장이 시애틀 한인 동포들에게 코로나 팬데믹을 잘 극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형제교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휴온스USA 직원과 형제교회 구제긍휼선교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백신 접종을 하게 되는 한인 1,000명에게 접종이 끝나고 귀가할 때 선물꾸러미를 전해주기로 했다.
선물꾸러미는 한국산 KF94 마스크 5장과 손세정제, 호두과자나 초코파이, 커피 등 음료수 등이 담겨 있다.
휴온스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한국산 마스크는 물론 코로나 검사키트, 방호복, 코로나백신 주사기 등을 납품하고 있다. 특히 휴온스는 시애틀지역 한인들을 위해 마스크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큰 인기를 끌어왔다.
한편 시애틀한인회(회장 이수잔ㆍ이사장 홍윤선)는 이번 주말인 17일 형제교회에서 라이트 에이드 약국과 협력해 이미 예약을 마친 한인 1,000명을 상대로 백신을 접종한다.
예약한 한인들은 신분증을 복사하고 라이트 에이드 접종 동의서를 작성해 예약된 시각보다 30분 전에 형제교회에 도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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