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챗GPT, 세상 바꾸고 있다"
- 23-02-12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10일 인공지능(AI) 챗봇인 오픈AI의 챗GPT를 비롯한 AI가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이츠는 이날 독일 일간 한델스블라트와 인터뷰에서 대화형 검색 기능까지 갖춘 챗봇 챗GPT 등 AI가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AI가 읽고, 쓸 수는 있었지만 내용을 이해하지는 못했다"면서 "챗GPT 같은 새 (AI) 프로그램들은 (이해를 바탕으로) 영수증이나 서류를 작성하는 등 사무실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며 우리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MS가 3년전 투자를 시작해 최근 100억달러 수준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하기로 한 AI 스타트업 오픈AI는 지난해 11월 생성형 AI 챗봇인 챗GPT를 공개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챗GPT는 사용자가 질문을 하면 대답을 해주는 챗봇으로 빅데이터를 이용해 에세이를 쓰거나 시도 쓸 수 있다.
또 단순히 검색 결과만을 나열하는 구글과 달리 챗GPT는 검색결과를 토대로 서술형 답을 내놓기 때문에 사용자가 좀더 직관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다.
구글 검색엔진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7일 MS가 자사의 빙, 엣지에 챗GPT를 탑재하겠다고 발표했고, 구글은 6일 챗GPT에 대항할 이른바 '바드' AI 플랫폼 계획을 발표하고, 8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연회를 온라인 생중계하기도 했다.
게이츠는 앞서 이달초 포브스와 인터뷰에서도 "2023년 가장 뜨거운 주제가 AI가 될 것"이라면서 "이는 시의적절하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AI가 PC, 인터넷처럼 매우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뉴스포커스
- 법무부,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출국 정지…31일 검찰 재소환
- 한국 이혼했어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