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또 하락, 일주간 7.65%↓…올들어 최대 주간 낙폭

비트코인이 또 하락하며 2만1000달러대 중반까지 밀렸다.

비트코인은 11일 오전 7시 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34% 하락한 2만1612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주간 기준으로 7.65% 급락했다. 이는 올 들어 최고 주간 하락폭이다.

최근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예상외로 뜨겁자 연준이 기준금리를 6%까지 올릴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주식보다 더 위험한 자산인 암호화폐(가상화폐)는 금리인상에 더욱 민감하다.

비트코인은 최근 2만2000달러대 후반 2만3000달러대 초반의 박스권에 갇혀 있었으나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불거진 이후부터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0.68% 하락한 2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