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체육회, 서은지총영사와 신년 만남
- 23-02-09
지난 달 30일 시애틀 차이나하버서 오찬 모임
재미 워싱턴주 체육회(회장 조기승)가 서은지 시애틀총영사와 신년 모임을 갖고 올해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체육회 임원들은 지난 달 30일 시애틀 차이나하버 식당에서 서 총영사 및 박경호 문화담당 영사를 만나 올해 새로운 사업계획 및 동포사회와 함께 도약하여 거듭나는 체육회가 되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은지 총영사는 “그동안 침체했던 체육회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미국 최우수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참석하신 조기승 회장과 이원규 수석 부회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임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이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체육회는 이날 만남에서 체육회 주요 활동 소개 및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총영사관도 직접, 간접적으로 관심을 두는 기대가 크다고 언급하고 많은 협력을 부탁했다.
조 회장은 “그동안 소외됐던 체육회가 지난 1년 동안 동포사회와 주류사회에 명실공히 우뚝 자리 잡고 왕성한 활동으로 미국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체육회는 그냥 친목회가 아닌 대한민국 체육회와 미국 각 주에 체육회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권위 있는 조직 단체이기 때문에 체육회의 위상도 높이 평가가 되어야 하는 만큼 이제는 체육회에 더 많은 관심과 인식을 제고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총영사는 “워싱턴지역 특성과 미 주류 체육계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당부하고. 특히 피클 볼 등 신규 종목의 발굴과 젊은 세대들이 참여하고, 여성들도 함께하는 모든 한인 동포사회를 아우를 수 있는 행사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올해는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이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체육회도 주류사회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현지인들과의 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체육회는 이오성 사무국장과 한상호 사무처장 등 새로운 임원들을 영입하여 2023년 더 많은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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