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손' 가진 할머니…손주 40초 만에 꿈나라 보낸 '마법의 손길' [영상]

일본에서 21개월 아기 손자를 40초 만에 재우는 할머니의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일본의 한 할머니가 한 살 손자를 순식간에 꿈나라로 보내는 손기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8일 일본 매체 네토라보에 따르면 화제가 된 영상은 지난해 11월 19일 '타군'이라고 불리는 아기의 엄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으로, 타군의 할머니는 손자를 재우기 위해 양손으로 아기의 배 부근을 둥글게 문지른다.

타군은 중간중간 눈을 뜨며 몸을 일으키려 하는 등 잠들지 않기 위해 애썼지만 이내 마법처럼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타군이 완전히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40초다. 타군의 엄마는 "이 기술, 익히고 싶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타군의 엄마는 영상에 대해 "타군의 잘 시간과 타이밍이 들어맞은 것 같기도 하지만 할머니의 온기와 절묘한 리듬감이 아이를 빠르게 잠들게 한 것 같다"고 했다.

이를 본 일본 누리꾼들은 "할머니가 마법사다", "보고 있는 나도 졸리는 기분", "이 기술 배우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1만2000여개의 좋아요를 받아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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