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 대형 쥐의 습격…잠든 남성 몸 올라타 '아찔'
- 23-02-06
뉴욕 지하철에서 잠든 남성이 쥐의 습격을 받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뉴욕 지하철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하철에서 잠든 남성의 몸 위를 자유롭게 누비는 손바닥만 한 쥐의 모습이 담겼다.
쥐가 자신의 몸을 오르는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남성은 비몽사몽한 모습으로 목을 가볍게 훑어낸 뒤 다시 눈을 감았다. 곧 이어 쥐의 존재를 발견하곤 화들짝 놀란 그는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쥐를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뉴욕에서 오랜 시간 골칫거리였던 쥐들은 코로나19 이후 실외로 나와 먹이를 찾기 시작하면서 지하철, 식당 등에 자주 출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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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갈무리) |
최근 뉴욕시는 쥐떼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거액의 연봉을 걸고 전문가 영입에 나선 상황이다.
시는 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쥐 제거 작업을 조율하고 책임질 고위직을 신설하는 한편 태스크포스(TF) 운영, 쥐의 생태를 연구하는 생물학자를 고용하고 있다.
자격조건은 대졸 이상에 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뉴욕 시민이다. 12만~17만달러(약1억5000~2억2000만원)의 파격적인 연봉 조건도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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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갈무리) |
공고에는 "불가능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해충을 없애고자 하는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은 여기"라고 적혔다.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은 "쥐보다 싫은 것은 없다"며 "뉴욕의 쥐 떼와 싸우는데 추진력, 결단력, 킬러 본능만 있다면 꿈의 직업일 것"이라며 관심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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