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경찰, 안쓰는 총기 상품권으로 교환해줬더니 주민들 몰려

2만 5,000달러 상품권 조기 소진돼 마감

 

페더럴웨이 경찰이 지난 4일 주민들을 상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총기를 반납할 경우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페더럴웨이 경찰은 이날 2만5,000달러의 상품권을 준비해놓고 행사를 실시했으나 행사 전부터 많은 주민들이 몰려와 장사진을 이뤘으며 일부 주민은 2시간 이상 대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당초 예상했던 행사 마감 30분 전에 상품권이 소진돼 행사를 마감했어야 했다.

짐 페럴 페더럴웨이 시장은 "안쓰는 총기를 안전하게 처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지역사회의 범죄 뿐만아니라 어린 아이들이 안전하지 않은 총기를 손에 넣거나 총기로 인한 피해로 겪는 비극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이런 행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수된 총기는 일부는 다른 지역 경찰서에서 용도 변경하고 대부분의 총기는 녹여 폐기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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