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한 개 팔면 테슬라 모델3 두 대 살 수 있다
- 21-04-14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를 돌파해 6만40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4일 오후 2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5.30% 급등한 6만3986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6만4000달러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암화화폐 거래사이트인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6만4000달러도 곧 돌파할 기세다.
6만4000달러면 우리 돈으로 7175만원이다. 적은 돈이 아니다. 이 정도 금액은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을까? 최근 테슬라는 자사 전기차 판매에 비트코인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가 생산한 전기차 중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 모델이 바로 ‘모델3’다. 모델3의 가격은 표준형이 3만7990달러, 장거리형은 4만6990달러, 고급형은 5만4990달러부터 각각 시작한다.
그런데 테슬라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가격으로 모델3를 판다는 광고를 올렸다. 모델3 표준형을 3만5000달러에 내놓은 것.
모델3 표준형을 3만5000달러에 내놓는다는 안내문 - 홈피 갈무리 |
이 가격이라면 비트코인을 한 개 팔면 모델3 표준형을 거의 두 대 살 수 있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테슬라는 전기차 결제에 비트코인을 도입하기로 했다. 찻값은 고정돼 있거나 세일가격으로 좀 더 싸게 나오고 있다. 이에 비해 비트코인은 상승추세에 있다.
비트코인이 오르면 오를수록 싼 값에 테슬라의 전기차를 살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 가격과 테슬라 주가는 커플링돼 있다. 테슬라가 연초 비트코인 15억 달러어치(1조6867억원)를 매입하고, 전기차 결제에도 비트코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과 테슬라의 주가는 같이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오르면 테슬라 주가도 오르고, 비트코인이 내리면 테슬라 주가도 하락하는 것.
13일(현지시간)이 가장 좋은 예다.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자 테슬라의 주가도 9% 가까이 급등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
- 프로야구 한화, 제14대 사령탑에 김경문 감독 선임…3년 총액 20억
- 조국 WSJ 인터뷰 "감옥 가면 당이 내 일 대신해줄 것"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임대료 저렴한 '사회주택' 비율 8.9%…한국 OECD 국가 중 '9위'
- 김호중 차량에 길 동승 논란…음주운전 방조죄 어떨 때 적용되나
- 법인세 부진에 또 '세수 펑크' 비상…중간예납·추계 방식 손볼 듯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