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식당 주인, 마약 밀매 조직 운영 10년 선고받았다
- 23-02-05
레이크 스티븐슨 식당 공동 소유 여성
워싱턴주 레이크 스티븐스에서 식당을 공동 소유한 여성이 자신의 운영하는 식당에서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일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기소장에 따르면 로라 노드리게스 모네로(46)는 자신의 식당에서 필로폰, 헤로인, 펜타닐 등을 판매한 혐의로 지난 2020년 9월 1일 다른 5명의 용의자들과 함께 체포됐다. 그녀의 10대 아들과 남편도 마약 밀매 조직에 연루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녀는 아들이 다량의 펜타닐 알약을 소지해 체포된 지 불과 며칠 만에 레스토랑 주차장에 주차된 고객에게 10파운드의 필로폰을 전달하도록 아들에게 지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녀는 커뮤니티에 16kg이상의 필로폰과 약 1kg의 펜타닐 알약을 배포했다고 인정했다.
그녀의 남편인 호세 모랄레스-플로레스(39)는 지난 2021년 10월 19일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지만 GPS 모니터링 팔찌를 끊고 현재 도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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