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빼고 전부 가능‘ 무어, 매리너스와 연장 재계약
- 23-02-04
3년에 887만 5,000달러로 사인해
시애틀 매리너스가 '포수 빼고 모든 포지션'이 가능한 딜런 무어와 3년 연장계약을 맺었다.
ESPN은 2일 “시애틀이 내야수와 외야수를 소화하는 무어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조건은 3년 총액 887만 5,000 달러다.
무어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전체 198번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다. 이후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4시즌 동안 381경기에 출전해 192안타 35홈런 타율 0.208 출루율 0.317 장타율 0.384 OPS(출루율+장타율) 0.701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성적을 올리지 못했지만, 무어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 이목을 끌었다. 투수로도 마운드에 선 경험이 있다.
무어는 지난 시즌 막바지 부상을 입었고, 이번 겨울 수술을 받았다. 매체는 “회복까지 6~8주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캠프에서 약간 뒤처질 수 있지만, 시애틀이 무어에 투자한 금액을 고려하면 큰 문제는 안닌 것 같다”며 무어가 정상적으로 올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 전망했다.
올 시즌도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게 될 무어다. 시애틀은 1루에 타이 프랜스, 2루에 콜튼 웡, 유격수에 JP 크로보드, 3루에 에우제니오 수에라즈가 뛴다. 중견수는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좌우 코너에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AJ 폴락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MLBTR은 “무어가 주전으로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고려하면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부상을 당하거나 부진에 빠진 선수 대신 경기에 투입될 것”이라며 무어의 시애틀에서 활약을 기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 한국 AI플랫폼 와이즈에이아이, 시애틀 정은구치과와 MOU
- 이번 주말 SNU포럼, 주제는 ‘사우디의 추억과 이슬람문화 이해’
- 평통 시애틀협의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퀴즈대회’연다
- 시애틀영사관 아이다호 보이시 순회영사 업무
- 한국인의 날 행사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
- ‘워싱턴주 한인의 날’이름‘미주 한인의 날’로 변경
- KSEA 수학과학경시대회 풍성하고 알차게 열려(+화보)
- “시애틀한인 여러분, 쇼팽으로 음악여행을”
- 페더럴웨이 한인회 창립 15주년 행사에 초대합니다
- 양남주 여사 또 30만달러 기부, UW한국학센터에 총 150만달러(+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 워싱턴 주민들 "주택 더 많이 지어도 집값 안떨어진다"
- 워싱턴주 명소 로자리오 리조트 영업 일부재개
- 워싱턴, 오리건 등 서북미 전력대책 암울하다
- 시애틀에서 집 사려면 얼마 벌어야할까?
- 미국 우푯값 또다시 인상해 74센트로 오른다
- 워싱턴주 기름값 비싼데 이렇게 하면 비용 줄인다
- 이번에는 시애틀경찰관 증원 이뤄지려나?
- 아마존 AI 투자 박차,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뉴스포커스
- 복귀조건 내건 전공의, ‘반대’ 의견 못 참는 의협…꼬이는 대화
- 농촌왕진버스 시작부터 '삐걱'…1회당 2400만원인데 예산 마련 아직
- "갑자기 천만원 결제?" 가짜 쇼핑몰로 결제 유도하는 '이커머스 피싱' 기승
- "고물가에 이젠 그렇게 비싸지 않아"…부활 시작된 패밀리레스토랑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삼성家 차녀' 이서현, 경영 복귀 후 첫 출장…父가 '혁신' 외친 그곳
- 검찰, '김만배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
- 민주, '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의결
- 대학 총장들, 의료계 '소송 동참' 내용증명에 "증원 그대로 추진"
- 박종철 열사 모친 별세…고교선배 조국 "어무이 편히 가소서, 여기는 제가"
- “얼굴이 시뻘게지게 될 때까지 술 마셔”…이화영 vs 수원지검 ‘점입가경’
- 윤 대통령, 장제원 비서실장 기용 '결심'
- IMF, 올해 韓 성장률 2.3% 유지…세계 성장률 3.2%로 0.1%p 상향
- 화성 동탄 아파트, 8년만에 8억 '껑충'…매물도 1년새 2배 늘었다
- 국민연금 의무가입 59세→64세 현실화 되나…공론화위 토론
- "이윤희를 아시나요" 87세 父 절규…전북경찰 "18년전 실종사건 재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