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차량 총기도난 사건 빈발해, 48시간마다 1정씩

주차된 차량서 총기 훔치는 10대들 늘어   
 
한인밀집지역인 타코마에서 주차된 차량에서 총기를 훔쳐가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10대들이 총기를 차량에 싣고 다니는 운전자들이 많다는 점을 알고, 주차된 차량에서 총기를 훔쳐가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타코마 경찰은 올해 들어 지난 달 1일부터 22일 동안 주차된 차량에서 10정의 총기가 도난 당했다며 이는 48시간마다 1정의 총기가 도난 당하는 것으로 이 총기 중 일부는 10대들의 손에 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코마 경찰은 청소년들이 총기를 손쉽게 확보하는 방법이 바로 주차된 차량에서 훔치는 것이라며 총기 도난이 다른 범죄의 급증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타코마에서 전체적으로 모두 202정의 총기가 주차된 차량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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