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실적 예상 상회했으나 시간외서 4% 급락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시장의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으나 전자상거래 웹서비스 부분과 클라우드컴퓨팅 부분의 성장세가 더뎌지고 있다는 소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4% 정도 급락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아마존은 4.05% 급락한 108.3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7.38% 급등 마감했었다.

아마존은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전분기 매출이 1492억 달러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것이며, 시장의 예상도 상회하는 것이다.

또 이번 분기 매출이 1210억 달러~1260억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1251억 달러 내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전자상거래 웹서비스 부분과 클라우딩컴퓨터 분야의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마존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4% 정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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