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메트 교통서비스 개선안 오레곤한인회관서 설명회 가져
- 23-02-02
"트라이메트 임원 초청해 요금 인상 및 노선 변경 개선안 브리핑 들어"
"세미나 참석자에게 점심 및 맥도날드 기프트카드 선물"
오리건주 대중교통 기관인 트라이메트(Trimet County Metropolitan Transpotation District of Oregon)가 2023~2024년도 대중 교통 서비스 개선안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1일 오전 11시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트라이메트가 주최하고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 이사장 음호영)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8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하여 버스 노선 경로 변경과 요금 인상안 등 오는 9월 부터 시작될 트라이메트 대중 교통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설명회에는 트라이메트 지역사회 메니저인 Ampano Agosto와 파트너쉽 및 권익옹호 담당 이사 마리아나 발렌줄라 피그로아 씨가 나와 한인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승객 편의에 촛점을 둔 변경안에 대해 설명했다.
새로 개선되는 트라이메트 서비스 변경 안에는 매일 통상 배차 간격을 15분으로 정하고 5개의 신규 수시 운행 서비스 경로를 추가했다.
또 매일 최대 배차 간격 30분 이내로 5개의 경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용율이 저조한 36번 노선 운행 중단을 제안하고 노선61,64,65,66, 68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며 43,54,56번의 서비스 변경과 노선 8,9 Max의 현재 서비스를 대체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트라이메트가 발표한 요금 인상은 현재 성인 2.5 시간권이 $2.5에서 $2.8 로 30센트 인상되고 성인 1일 사용권은 5달러에서 5달러 60센트로 60센트 인상된다.
오레곤 한인회와 트라이메트는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 중식과 맥도날드 기프트 카드 및 1회용 Max 사용권을 선물했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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