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 배스 & 비욘드 파산앞두고 아번 매장 폐점

뉴저지에 본사를 둔 가정용품 소매업체인 베드 배스 & 비욘드(Bed Bath and Beyond)가 파산을 앞두고 워싱턴주 아번에 있는 매장을 폐점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레이크우드 매장을 폐점한데 이어 워싱턴주에서 두번째 매장을 문닫은 것이다.

베드 배스 & 비욘드는 채무 불이행상태로 채무 청산 능력이 없는 상태로 파산을 추진중이다.

회사는 지난해 3분기 회계연도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3% 급감하고 적자가 확대되었으며 최소 1년 이상 개장한 매장의 매출이 32% 감소했다고 밝혔었다. 

수 고브 최고경영자는 "신용한도 축소로 인해 연휴 실적이 좋지 않아 매장 진열대에 상품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BBB는 지난해 8월 150개의 매장을 폐쇄하고 인력을 20% 감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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