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코로나19 대응 A학점 받을 나라는 없다"
- 23-01-26
호주 로위연구소 인터뷰…"호주와 7개국은 상대적으로 잘 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미국을 포함한 어떤 나라도 코로나 팬데믹 대응에 'A'를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방송 CNBC에 따르면 게이트 창업자는 호주 시드니에 있는 싱크탱크인 로위 연구소에서 인터뷰를 갖고 "어느 나라도 그것을 완전히 잘했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무도 이번엔 'A'를 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그간 자신과 부인의 이름을 딴 빌앤멀린다게이츠재단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에 자금을 대왔고 세계 여러 정부의 대응을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2020년 3월께부터 미 정부에 영업 중지나 외출 금지 명령이 너무 늦었으며 코로나19 검사소를 늘리는 데 너무 미적거렸다고 쓴소리를 했다.
게이츠는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코로나 대응이 다른 곳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그는 호주의 1인당 코로나 사망률이 세계 최저 수준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호주와 약 7개의 다른 나라는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7개 국가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들 국가를 높게 평가한 이유는 "초기에 인구집단 규모의 진단을 했고, 감염 수준을 낮게 유지하는 검역 정책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 때문이었다. 게이츠는 또한 호주가 2020년 3월에 국경을 빠르게 폐쇄한 것을 언급하며 호주 전염병 대응을 칭찬했다.
미국은 게이츠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연구 개발에 3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등 백신 개발 면에서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은 그 자금을 여러 나라의 기업들에게 지원했고, 그 결과 다수의 효과적인 코로나 백신이 나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시애틀 뉴스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뉴스포커스
- 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적격'…14일 석방될듯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
- 4년 만에 재등장한 '디지털 교도소'…사적 제재 논란 재점화
-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 사내이사서 물러나…"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
- 이재명도 '영수회담 비선' 선긋기…尹 내일 기자회견 주목
- '외국면허 의사' 진료 허용…의료공백 초강수 해법 꺼냈다
- 쓰러지는 속도 빨라졌다…올해 종합건설사 포함 12곳 부도
- '우리투자증권' 10년 만의 부활 예고에…때아닌 '상도의' 논란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