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가 도착하니 승객이 한 명 늘었네…비행 중 출산 '화제'
- 23-01-26
승무원 침착 대처로 지연 없이 도착
19일 도쿄 나리타에서 출발한 에미레이트 항공기 한 대가 깜짝 승객 1명을 더 태우고 두바이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깜짝 승객은 기내에서 태어난 아기 손님이다.
25일(현지시간) CNN은 응급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12시간의 야간 비행 끝에 산모와 아기 모두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출산 및 심장 마비와 같은 비상시 의료 대응 교육을 받은 승무원들이 신속하고 침착하게 산모의 분만을 도왔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두바이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의료진과 연계했다"며 "승객과 승무원의 건강·안전이 최우선이다"고 답했다.
일반적으로 임신부의 비행기 탑승은 임신 주차에 따라 제한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경우 임신 7개월(약 28주)을 넘은 여성에게 의사 또는 조산사의 진단서·소견서를 요구한다. 다태아 임신부는 32주, 일반 임신부는 36주부터 비행기에 오를 수 없으며, 타사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기준에 따라 탑승한다 해도 합병증 및 예상치 못한 문제로 비행기에서 출산하는 일이 생기곤 한다.
2022년 1월 가나 아크라에서 미국 워싱턴 덜레스 공항으로 이동하던 임신부는 6시간 진통 끝에 비상구 바닥에서 분만했다.
같은 해 5월 미국 덴버에서 콜로라도로 향하는 기내 화장실에서는 한 여성이 승무원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아이를 낳았다.
하늘 위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있다. 리비아의 한 항공사는 2016년 비행 도중 태어난 아이에게 평생 무료 비행권을 선물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시애틀 뉴스
- "아마존, 경쟁사 월마트 정보 비밀리에 수집했다"
- 유니뱅크 지난해 전체적으로 적자났다
- 올해 시애틀이 LA보다 비 적게 왔다
- UW인근 대학가 숙원사업인 '공중화장실'설치한다
- 알래스카항공 1시간동안 전면 이륙 중단
- 시애틀 공립학교 학생들이 왜이리 많이 줄까?
- 시택공항 입구 반전시위 46명 체포돼
- 올해 워싱턴주 농사 망치려나? 가뭄비상사태, 시애틀지역은 제외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뉴스포커스
- 제주도,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 유치 재도전
- 김건희 여사 몰래 촬영한 재미교포 목사, 스토킹 혐의로 입건
- 5월부터 '진짜 엔데믹'… 코로나19, 4년 3개월 만에 마침표
- 서울 아파트값 제자리인데…압구정 80억, 성수 57억 '신고가'
- 정부, '독도 억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유감…시정 촉구"
- 수원지검, 이화영 '연어 술 파티' 주장 창고·영상녹화실 사진 공개
- 조국·이준석, '채상병 특검법' 손잡는다…공동 기자회견
- 의대 증원 최대 1000명까지 축소…한 총리 "자율모집 허용"
- 윤 대통령-이 대표, 취임후 첫 회담 성사…"국정 논의하자"
- 국립의대 모집인원 자율조정 허용…한 총리, 오후 발표
- 5·18추념일에 광주서 트로트 콘서트…시기 적절성 논란
- "죽일까?" "그래" 파주 호텔 여성 2명 살해한 남성들 메신저 확인
- "푸바오, 잘 먹고 잘 놀아요"…국내 팬들 안심할 중국생활 근황
- 복귀조건 내건 전공의, ‘반대’ 의견 못 참는 의협…꼬이는 대화
- 농촌왕진버스 시작부터 '삐걱'…1회당 2400만원인데 예산 마련 아직
- "갑자기 천만원 결제?" 가짜 쇼핑몰로 결제 유도하는 '이커머스 피싱' 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