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호대학생 집단살해범, 살인사건 전 경찰취업 면접봤다

코버가 지난해 4월 경찰에 취업 면접

 

아이다호대학생 집단 살해범인 코버거가 살인 사건 전인 지난해 경찰이 되기 위해 취업 면접을 봤던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 코버거는 아이다호 대학생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하기 7개월 전인 2022년 4월  당시 아이다호 풀만 경찰국장이었던 게리 젠킨스(Gary Jenkins)와 취업 면접를 가졌다.

그는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을 통해 각 기관을 지원하고 외부 자금을 유치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박사급 대학원 연구자로 풀만 경찰국에 지원해 다른 지원자 4명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메일을 통해  "젠킨스 국장님, 오늘 만나서 공공 안전을 위한 연구 조교에 대한 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회신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ryan"라고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코버거는 2022년 11월 13일 발생한 아이다호 대학생 4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어 12월 30일 펜실베니아에 있는 부모님 집에서 체포되었으며 오는 6월26일 정식 재판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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