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 '매년 1회 접종' 검토…美 FDA 자문위, 26일 연례 접종 논의
- 23-01-25
매년 여름 유행 변이 평가해 새로 개량…독감 예방주사처럼 추가 접종
미국 식품의약국(FDA) 산하 백신·생물학적제제자문위원회(VRBPAC)는 오는 26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백신의 연례 접종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게시된 전문가위 패널 문서에는 "필요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구성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면서 "적어도 매년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변이 평가를 수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VRBPAC는 코로나19와 독감은 엄밀한 분류에서 동일하지 않지만, 새 변이용 부스터샷 배치는 독감 백신의 연례 접종과 유사하다고 판단했다.
또 어린이와 노인 및 면역력 취약층에겐 2회 접종용 백신을 맞히고 일반인은 1회 접종하는 간소화된 방식으로 예방접종 일정을 전환토록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FDA는 자문위의 의견을 들어 향후 백신 접종 요건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라고 CBS뉴스는 전했다.
매년 초여름 유행 변이 평가를 통해 목표 균주를 결정, 가을 전 개량 백신을 생산해 출시하고 겨울 전 독감 예방주사처럼 접종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을 연례 접종으로 전환하면 백신 홍보가 수월해 전국적인 접종률을 높일 수 있다고 FDA는 보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연례 접종은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의미하는 것이다. 원래 코로나19 백신은 2회 접종용으로 개발됐지만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접종 후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약해지는 것으로 확인돼 추가 접종 필요성을 두고 전문가들이 논쟁을 벌이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시애틀 뉴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뉴스포커스
- 김호중 술자리에 유명 가수도 동석…매니저·소속사 대표 입건
- '동거녀와 6차례 해외출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 김정숙 단골 의상실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다혜 씨와 금전거래 정황
- 박정훈 대령 측, 대통령에 '특검법 수용' 촉구…이종섭 증인 채택
- 반포써밋 40.7억원 '최고가' 터졌다…강남권 매수세 뚜렷
- 정부 "의대 증원, 법원 결정에 추진동력 확보…의료개혁 박차"
- 우원식 "너무 바빠 문자 폭탄 볼 시간이…거부권 넘어설 8석이 제 관심사"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국민 신뢰받는 공수처 만들겠다"
- '7공화국' 개헌 던진 조국…"대통령 4년중임·檢영장 박탈 넣자"
- 박찬대, "검찰 인사 뒤 김 여사 153일만 모습, 참 공교로워"
- 4월 취업자 26.1만명 ↑…제조업 17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 與조정훈 "한동훈·尹에 총선 패배 책임…목에 칼 들어와도 팩트" "
- "푸바오는 규칙적인 생활 중"…중국이 공개한 최근 모습은?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