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근 의원 자서전 시애틀출판기념회 성황(+화보)

서은지 총영사 및 단체장 등 100여명 모여 출판 축하보내 

<버려진 돌>출판기념회 21일 턱윌라 컴포트 슈츠에서 열려

임용근 의원, 이수잔 시애틀 한친회장에 '감사장'전달해 


한인 이민 1세대로 미 주류사회 정치인으로 우뚝 선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인 임용근 전 오리건주 의원의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시애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리건주 상원과 하원의원 5선을 지낸 임 의원의 자서전 <버려진 돌>(Rejected Stone) 시애틀 출판기념회는 지난 21일 낮 턱윌라 컴포트 슈츠에서 열렸다. 지난해 자서전이 출간된 뒤 서울 여의도와 임 의원이 살고 있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이어 3번째로 열린 출판기념 행사였다. 

시애틀 출판기념회는 임용근 의원과 가깝게 지내는 지인들이 준비위원회를 만들어 마련됐다. 강석동, 곽종세, 신경림, 이수잔, 이승영, 이제선, 이무상, 이현숙, 홍윤선씨 등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수잔 시애틀한인회 이사장 및 시애틀한친회장이 준비위원장을, 이승영 한인생활상담소 이사장이 사회를 맡았다. 

임 의원 부부와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물론 유영숙ㆍ오준걸ㆍ곽종세ㆍ유철웅ㆍ홍승주ㆍ강석동ㆍ홍윤선씨 등 전ㆍ현직 시애틀한인회장과 박영민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사장, 이상규 서북미연합회장,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이이호 몬태나주 보이지 시의원, 김성훈 평통 시애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과거 오리건주에 살때 임 의원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이제선 워싱턴주 음악협회 이사장, 박명래ㆍ이현숙ㆍ리디아 리ㆍ차혜자ㆍ박 선ㆍ이연정ㆍ김수영ㆍ줄리 강ㆍ케이 전ㆍ정정이ㆍ마혜화ㆍ김승애ㆍ이문재 씨 등 한인사회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제시대인 1935년 한국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온갖 고생 끝에 미국으로 건너와 청소부에서  5선의 주의원이 되기까지 굴곡진 삶을 살며 한인들의 선봉장 역할을 했던 임의원 자서전 출간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이수잔 시애틀한인회 이사장 및 시애틀한친회장은 환영사에서 “임 의원님은 이민 1세 최초로 5선의 금자탑을 쌓으신 분”이라며 “미주 한인사회 성장과 발전에도 큰 디딤돌과 선봉장 역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서은지 총영사와 이제선, 박영민, 이상규, 신디 류, 이이호씨 등도 축사를 통해 “임의원은 한인들의 위상 강화는 물론 한인 차세대 정치인 육성에도 힘을 쏟았다”며 만수무강하시길 기원했다.   

임 의원은 이날 시애틀 출판기념회 개최를 준비해준 이수잔 시애틀 한친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임 의원의 자서전에는 1935년 경기도 여주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어릴 때 좌익으로 몰린 아버지를 여의고 미군부대 하우스보이로 일하다 1966년 빈털털이로 미국에 건너와 청소, 페인트칠 등 온갖 역경을 극복하면서 사업에 성공한 후 정계에 입문하여 5선 의원의 꿈을 이루기까지 영광과 좌절 속에 달려온 굴곡진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1980년대 초 오레곤 한인회장을 시작으로 미주한인총연회장과 상공인총연회장, 그리고 아시안시민권자협회의장을 거쳐 이민 1세대 최초로 오리건주 상원의원에 선출되어 5선의원의 활발한 정계활동을 펼쳤다. 

정계 은퇴 이후에도 세계 한인정치인협회 창립을 주도하는 등 한인 이민자들에게 어려움을 딛고 꿈과 희망과 용기를 갖도록 힘썼으며, 미주사회 한인 차세대 정치인 육성에도 헌신해왔다.

임용근 의원은 “시애틀에서 출판기념회를 마련해줘 영광이며 특히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하를 해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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