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남녀 축구대표팀에 동일임금 지급한다
- 23-01-19
웨일스축구협회 "상금 격차 줄이기 위해서 노력할 것"
웨일스가 남녀 축구대표팀에 동일임금을 지급한다.
18일(현지시간) 웨일스 매체 웨일스 온라인에 따르면 웨일스 시니어 남녀 축구팀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남녀 팀이 미래의 국제 경기에서 동등한 급여 구조에 동의했다는 점을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를 통해 미래 세대의 소년, 소녀들이 웨일스 국제 축구 전반에 평등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조처는 즉시 발효되며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과 2027년에 개최되는 여자 월드컵까지 적용된다.
웨일스 여자 축구대표팀의 매니저 젬마 그레인저는 BBC 스포츠 웨일스에 "동일한 급여에 정말 만족한다"며 "이는 평등에 관한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등 그 자체뿐만 아니라 우리가 평등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여자 경기는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일스축구협회(FAW)의 노엘 무니 최고경영자(CEO)는 "FAW는 매일 진전을 추구하는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단체"라며 "이것(남녀 동일임금)은 세계 최고 스포츠 조직 중 하나가 되기 위한 또 다른 단계이며 우리는 남녀 팀 모두의 눈부신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무니 최고경영자는 FAW가 남자 결승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금이 적은 여자 결승전의 상금을 높이도록 유럽축구연맹(UEFA)과 FIFA에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FIFA 카타르월드컵의 총 상금은 4억4000만 달러(약 5456억원)인 반면, 올해 7~8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의 총 상금은 6000만 달러(약 744억원)에 불과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시애틀 뉴스
- "아마존, 경쟁사 월마트 정보 비밀리에 수집했다"
- 유니뱅크 지난해 전체적으로 적자났다
- 올해 시애틀이 LA보다 비 적게 왔다
- UW인근 대학가 숙원사업인 '공중화장실'설치한다
- 알래스카항공 1시간동안 전면 이륙 중단
- 시애틀 공립학교 학생들이 왜이리 많이 줄까?
- 시택공항 입구 반전시위 46명 체포돼
- 올해 워싱턴주 농사 망치려나? 가뭄비상사태, 시애틀지역은 제외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뉴스포커스
- 서울경찰청 경찰관, 이번엔 만취해 노상방뇨하고 행인에 고성
- TK·PK 여권 핵심 지지층 '흔들'…尹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치 23%
- 최대 1000명까지 후퇴한 정부…‘원점 재검토’ 밀어붙이는 의료계
- 민주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국조·특검 검토"
- '특검 정국' 칼 빼든 민주…尹-李 영수회담 계기로 다시 칼집 넣을까
- 현대차·기아, 美 '최고 가치 전기차' 1~3위 석권…1분기 판매량도 56% 증가
- 50세 이상이면 '단돈 천 원'에 국수 한 그릇…뜨거운 '열풍'
- 앞차는 수배범, 뒤차는 만취…황당한 교통사고 나란히 재판행
- 거야 추경요구에 기재부도 강경모드…재점화된 추경 갈등
- '계곡살인' 이은해, 피해자 남편과 결혼 무효…"일방적 착취"
- 국립대 총장 건의 전격 수용한 尹…'의정갈등' 출구 모색
- 제주도,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 유치 재도전
- 김건희 여사 몰래 촬영한 재미교포 목사, 스토킹 혐의로 입건
- 5월부터 '진짜 엔데믹'… 코로나19, 4년 3개월 만에 마침표
- 서울 아파트값 제자리인데…압구정 80억, 성수 57억 '신고가'
- 정부, '독도 억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유감…시정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