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자서전 출판 기념회 시애틀에서 열린다

21일 자서전 'Rejected Stone·버려진 돌'  출판 기념회 

청소부서  5의원 되기까지 굴곡진 삶 소개 

 

오리건주 5선 의원 출신으로서 오레곤 한인회 고문을 맡고 있는 임용근(87) 전 주 상원의원이 고난과 실패를 극복하고 진정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까지 굴곡진 삶의 인생 스토리가 담긴 자서전 '버려진 돌' (Rejected Stone) 출판 기념회가 21일 12시 턱윌라에 있는 컴포트 스위트에서 열린다. 


임 의원의 자서전에는 이민 1세대로서 1935년 경기도 여주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어릴 때 좌익으로 몰린 아버지를 여의고 1966년 빈털털이로 미국에 건너와 청소, 페인트칠 등 온갖 역경을 극복하면서 사업에 성공한 후 정계에 입문하여 5선 의원의 꿈을 이루기까지 영광과 좌절 속에 달려온 굴곡진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980년대 초 오레곤한인회장을 시작으로 미주한인총연회장과 상공인총연회장그리고 아시안시민권자협회의장을 거쳐 이민 1세대 최초로 오리건주 상원의원에 선출되어 5의원의 활발한 정계활동을 펼친 의원은 자신의 인생스토리 '버려진 '을 통해 이민자들에게 어려움을 딛고 꿈과희망과용기를 주기 위해 자서전을 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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