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혁號'오레곤한미노인회 새해 첫 정기 이사회

신임 장규혁 한미 노인회장으로 새 출발 

김대환 전직 회장, 명예 회장으로 추대해 

2월부터 2,4주 토요일 노래모임과 치매예방 프로그램

 

오레곤 한미 노인회가 14일(토) 오전 11시에 한인회관에서 장규혁 신임 회장 출범 후 새해 첫 정기 이사회 모임을 가졌다.

장규혁 회장은 이날 인삿말을 통해 그동안 한미 노인회를 이끌어 오신 김대환 전직회장과 권태미 전 전직회장에게 감사드리고 오레곤 한인회가 그동안 교민들로 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바 오레곤 한미 노인회도 존경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레곤 한미 노인회 이사장으로 선출된 홍정기 신임 이사장은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리고 함께 노력할 것을 밝혔다.

장규혁 회장은 이날 첫 이사회에서 김대환 전직 회장을 명예 회장으로, 오레곤 6-25 참전 용사회 권희수 회장을 상임 고문으로,권태미 전 전직 회장과 오정방 한인회 전직 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하였으며,

한미 노인회 이사장으로 홍정기씨를 임명하고, 부회장으로 제인 김씨를, 그리고 클라라 마이어 한인회 이사를 사무총장 및 재무 담당으로 각각 임명했다.

장규혁 한미 노인회 회장은 부동산 협회 회장 설애미씨를 포함한 제인 김,클라라 마이어,김승권,김형민,서정만,송영욱,박현식,이경옥,이범호,함옥자,김영자,황인소,유정혜,홍정기,김홍기,이재우,패니김,김운,임경술씨 등 총 25 명의 이사진으로 오레곤 한미 노인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계획안과 2023년도 예산안을 심의했으며 오레곤 한미 노인회 회칙 개정위원회를 만들고 회칙 위원장으로 오정방씨를 선출했다.

새로 출범하는 오레곤 한미 노인회는 카운티와 주정부로부터의 그렌트 유치를 위해 제니퍼 그로스씨를 영입하고, 그렌트 유치에 따라 2월부터 오레곤 시니어들을 위해 매월 2차례에 걸쳐 노래행사 및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시애틀N= 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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