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하락에 비트코인 연이틀 랠리, 2만달러 눈앞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으로 기대되자 비트코인이 연 이틀 급등하며 2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4일 오전 7시 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19% 급등한 1만9833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뉴욕증시 장 마감 직후부터 급등하고 있어 2만 달러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앞서 마감한 뉴욕증시는 나스닥이 0.71%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함에 따라 연준이 다음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식으로 전일에도 비트코인은 8% 이상 폭등, 1만9000 달러를 돌파했었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국내 거래소에서도 5.09% 급등한 247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