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 외동딸,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54세

대변인 "지지·사랑·기도 감사…사생활 존중" 부탁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심장마비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향년 54세.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리사 마리의 모친인 프리실라 프레슬리의 대변인 발표를 인용, 프레슬리 가족은 사랑하는 리사의 비극적 죽음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대변인 측은 프레슬리 가족이 "모든 이들의 지지와 사랑, 기도에 깊이 감사하다"면서도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자신의 딸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어떠한 사생활을 존중해달라는 것 외 자세한 정보는 공유하지 않았다.

1968년생인 리사 마리는 지난 1994년 마이클 잭슨과 재혼한 이후 3년만에 이혼한 뒤 2002년에는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와 3년간 혼인을 이어갔다. 이밖에 생전 대니 키오(1988~1994년), 마이클 록우드(2006~2016년)과 혼인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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