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발표 이후 금리 0.25%p 인상 확률 93%까지 치솟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이 연준이 다음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을 93% 넘게 반영했다.

12일(현지시간) 시카코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 선물은 연준이 오는 31일부터 내달 2월 1일까지 열리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확률을 93.2%로 반영했다.

이는 전일의 76%에서 17%포인트 이상 급등한 것이다. 

이는 CPI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자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일각에서는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시대가 끝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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