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안예솔씨 등 시애틀문학 수상자 7명 발표돼

제 16회 시애틀문학 신인문학상 수상자 발표돼 

2월 11일 코엠 TV서 시상식...정동순 회장 취임식도 

조현주ㆍ한문희ㆍ서연ㆍ박금숙ㆍ신고은ㆍ조현숙씨 수상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정동순,사진)가 실시한 제16회 <시애틀문학 신인문학상> 공모에서 시 부문에 응모한 안예솔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현재 미국 공립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안씨는 한인 1.5세로 벨뷰 통합한국학교 교사로도 봉사를 하고 있는 재원이다.

지부는 “매년 협회 설립일인 2월3일을 기념해 문학의 저변 확대와 신인 발굴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시애틀문학 신인문학상> 공모에 올해는 예년에 비해 월등히 많은 작품이 쇄도했다”며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1,000달러 상금의 대상 수상자는 ‘그런 밤’이란 작품으로 시 부문에 응모한 안예솔씨가 당선됐다. 시부문에서는 조현주씨가 ‘프라하의 연인’으로 우수상, 조현숙 씨가 ‘목련골로 찾아든 길손’이란 작품으로 가작에 선정되었다. 

수필부문에는 한문희씨가 ‘나는 200%입니다’ 로 우수상을, 박금숙씨의 '딸의 결혼 선물’, 신고은씨가 '어른이 된다는 것은’으로 각각 가작을, 소설 부문에서는 서연씨가 '새벽의 소리’로 가작을 수상한다.

이번 신인문학상은 응모자의 이름과 정보를 가리고 예심을 진행했으며, 최종심에서는 예심에서 올라온 작품에 대해 전체 심사위원들이 치열한 토론을 통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시부문 심사는 문창국ㆍ윤석호 시인이, 수필부문은 김학인ㆍ김윤선ㆍ공순해 수필가가, 소설 심사는 박덕규(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본심을 맡았다.

신인 작가 7명에 대한 시상식은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설립 16주년 기념 행사와 함께 오는 2월 11일 토요일 오후 1시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선 8대 문창국 직전 회장의 이임식과 신임 제9대 정동순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마련된다.

협회는 행사에 참여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미리 참석등록을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연락처: 정동순 회장 kwawc123@gmail.com , 전화 971-260-6252

 

re제 16회 초대장 박스 최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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