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샌드위치 써브웨이 몸값 12.5조원 목표 매각 추진"

글로벌 샌드위치 체인업체 써브웨이가 기업가치를 100억달러(약12조5000억원) 넘게 평가 받아 회사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자문업체들을 고용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써브웨이 매각논의는 초기 단계로 잠재적 매수자로 기업과 사모펀드를 염두에 두고 있다. 매각 혹은 다른 거래가 없을 가능성도 있다고 WSJ는 덧붙였다.

써브웨이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비상장 민간기업으로서 소유 구조와 사업 게획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써브웨이는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3만7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한다. 미국 코네티컷주 밀포드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50년 넘게 2명의 창업가 가족이 소유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도 써브웨이는 매각을 위해 자산을 정리중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온 바 있지만 써브웨이는 당시 보도를 부인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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