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서 가장 유망한 직업 10가지는?

US뉴스&윌드리포트 선정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1위

 

애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1만8,000명을 해고하겠다고 나서는 등 미국내 빅테크 기업들이 감원에 나섰지만 그래도 올해 미국에서 가장 유망한 직업은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US뉴스 & 월드리포트(US뉴스)가 노동부 자료를 분석해 고용 수요, 성장, 임금 수준, 고용률, 전망, 스트레스 정도, 일과 생활의 균형인 워라밸 등을 기준으로 최고의 일자리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감원 등을 고려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불황 우려 때문에 직업 안정성이 가장 우선적으로 평가됐다. 

이같은 기준으로 최고 직업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차지했다. 아마존이나 메타 등이 대규모 감원에 나섰지만, 그래도 금융·소매유통업 등 정보기술(IT) 외 기존 산업에서는 여전히 개발자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최고의 직업 10개 중 IT 분야가 4개, 의료·헬스케어 분야가 5개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IT 분야에서는 정보보안 분석가가 5위, IT 관리자가 8위, 웹 개발자가 9위에 각각 올랐다.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는 2위 임상 간호사, 3위 의료·헬스케어 서비스 관리자, 4위 진료지원인력(Physician Assistant·PA), 6위 물리치료사, 10위 치과의사가 순위에 들었다.

이밖에 7위는 금융 관리자(Financial Manager)였다.

직업 안정성이 높은 직종 20개 중에서는 의료·헬스케어 분야가 13개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안정성이 높은 직업 1위로는 호흡기 질환 환자의 치료를 돕는 호흡기 치료사(Respiratory Therapist)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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