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은 밀레니얼 세대가 장악했다

전체 인구의 36%가 1981~1996년생으로 최대

이어 X세대인 1965~1980년생이 20.3% 차지 


아마존 등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시애틀에서는 일명 '밀레니얼 세대'가 인구 등에서 주력 부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연방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애틀시 인구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올해 40세가 되는 1981년생부터 1996년생까지가 26만9,663명으로 전체 인구의 35.8%를 차지해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했다.

시애틀뿐만 아니라 덴버는 밀레니얼 세대가 인구의 35%를 차지해 시애틀과 비슷했고,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는 시애틀 보다는 낮았지만 밀레니얼 인구 비중이 높았다.

반면 IT 등의 업종이 활성화하지 못한 피닉스나 뉴올리언스, 디트로이트 등은 밀레니얼 세대의 인구의 전체 4분의 1 이하에 불과했다.

이어 소위 'X세대'라고 불리는 1965년생부터 1980년생까지가 15만2,991명으로 20.3%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베이비 부머'로 불리는 1946년생부터 1964년생까지가 12만7,715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일명 'Z세대'로 불리는 1997년생부터 2012년생까지가 11만7,024명으로 15.5%를 차지했으며 2013년이후 출생자가 4만5,171명으로 뒤를 이었다. 일명 '침묵 세대'로 불리는 1928년생부터 1945년생까지는 3만5,713명으로 4.7%에 머물렀고 1927년 이전에 태어난 '그레이티스트 세대'는 4,676명으로 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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