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하지만 모더나가 화이자보다 부작용 더 많다”
- 21-04-12
CDC, 접종자 대상 조사…대부분 경미한 증상들
메신저 RNA(mRNA) 방식을 사용하고 2차례 접종을 해야 하는 공통점을 지닌 모더나 백신과 화이자 백신 가운데 경미하지만 모더나가 부작용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더 힐은 11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는 사람들의 부작용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저널 JAMA에 발표된 이 연구는 CDC의 부작용 감시 시스템이 V-Safe를 통해 보고된 환자 데이터를 조사해 이뤄졌다. 수집된 데이터는 주사 부위의 통증이나 피로, 가려움증, 두통 등 경미한 증상을 반영했고, 과민반응과 다른 알레르기 반응은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모더나 백신은 1차와 2차 접종 후 부작용 모두 화이자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접종 후 모더나 백신의 부작용 보고는 74%로 화이자의 65.4%보다 8.6% 높았고, 2차 접종후에도 82%가 증상을 보고해 화이자의 68.6%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보고된 부작용은 모두 가벼운 증상이었고 대부분은 주사를 맞은 부분의 통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타 반응으로는 피로, 두통, 골수통(myalgia) 등이 가장 흔하게 보고됐다.
특히 체계적 부작용은 2차 접종후 더 많이 보고됐는데 증상은 발열, 관절통, 몸살 등이었고 메스꺼움, 복통, 구토, 설사와 같은 더 심각한 증상은 상대적으로 드물었다.
이와 관련, 국립보건원(NIH)은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투여한 후 알레르기와 과민반응 등 심각한 부작용 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병행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
- "나라 흔들릴 액션" 의협회장, 오늘 촛불집회서 '총파업' 선언할 듯
- 근로자 월임금 421만원…물가반영땐 371만원, 전년비 1.7% 감소
- 외교부, '역사 왜곡' 빠진 일본 개황에 "정부 입장 바뀐 건 아냐"
- '자율주행 첨단기술 중국 유출'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
- 더 내려간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연간 0.6명대 기정사실화
- 10가구 중 1가구 '로또 산 적 있다'…평균 구매액은 7300원
- 반도체 초비상인데…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선언한 삼성 노조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