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주식' BB&B 파산보호 신청 부인, 주가 24% 폭등

최근 파산보호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연일 폭락했던 미국증시의 대표적 밈주식(유행성 주식) BB&B가 24% 가까이 폭등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BB&B는 전거래일보다 23.66% 폭등한 1.62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BB&B의 대변인이 “파산보호 신청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발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BB&B 대변인은 "파산보호 신청, 자산매각 등 전략적 거래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가 턴어라운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주 BB&B는 조만간 파산보호 신청을 할 것이란 소식으로 연일 급락했었다.

BB&B는 목욕용품 전문업체로, 미국 전역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미들이 BB&B에 몰려들고 있어 미증시의 대표적인 밈주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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