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 의장 "미 경제 좋아져도 올해는 금리인상 안해"
- 21-04-12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경제가 급속히 회복중이지만 올해내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CNBC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11일 CBS 프로그램인 '60분'에 출연해 금리인상 시기를 질문받자 "올해같은 때 우리가 금리를 올리는 건 아주 가능성이 적은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나는 경기회복을 완수하는 데 필요하다면 연준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해 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자신의 말을 믿어줄 것을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많이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을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대중의 이익을 위해 우리가 하는 일은 믿을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면서 "경제 구조 여백에 속한 사람들이 잘된다면 나머지 사람들은 알아서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향후 경제 전망을 결정할 중요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우리 경제에 가장 큰 위험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확산"이라며 "계속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마스크를 쓴다면 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자신이 걱정하지 않는 한가지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라면서 현재 연준 목표치 2%를 훨씬 밑도는 약 1.6%라고 말했다. 앞서 연준은 물가상승률이 일정 기간 목표를 다소 웃돌더라도 금리를 낮게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2%를 약간 상회한 채 한동안 완만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고 싶다"면서 "그 때가 바로 우리가 금리를 인상할 때"라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 시애틀지역 남성, 변심한 여친 납치해 역주행다 80대 치어 숨지게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뉴스포커스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
- 알레르기 비염·소화불량 한약도 건강보험…29일부터 적용
- 의협 '증원 백지화' 결의문…임현택 "죽을 각오로 의료농단 저지"
- 의대 추가 개강·실습 운영…의대생 복귀 기미 없어 대학들 노심초사
- K팝 '멀티 레이블' 위험성 드러낸 '민쏘공'…하이브 시총 1조 하늘로
- "주말 다들 이거 봤어?"…'범죄도시4' 닷새만에 400만 흥행 눈앞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채 상병 수사 외압' 법·원칙 따라 성실 수사"
- 김건희 여사, 공개행보 열어줄 '키'…영수회담이 만들까
-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 '올림픽 진출 실패'에 고개 숙인 황선홍, 'A대표팀 내정설'에는 격앙
- 첫 영수회담…고물가·의료대란에 지친 시민들 "민생, 또 민생"
- "5·18은 북한 폭동" 전광훈 검찰 송치… 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급 술 논란 일축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황선홍 감독 작심발언 "한국 축구, 시스템 바꿔야…난 비겁한 사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