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직장에서 피해야 할 말 10가지

CNBC ‘책임 피하고, 냉정하고, 꾸짖는 말 하지 말라”

 

새해를 맞아 좋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면 꼭 피해야 할 문구가 있다.

경제 매체인 CNBC는 4일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대화 대신 냉정하고 책망하는 어휘를 사용하는 직장 상사나 동료가 많다”면서 “동료들의 안전과 가치를 인식하는 대화법을 배워야 좋은 직장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충고했다.

다음은 직장에서 사용하면 안되는 ‘독’이 되는 대화 10가지이다.

 

1.” 우리는 언제나 이렇게 해왔어(We’ve always done it this way)”

변화나 제안을 거부하는 대표적인 말투이다. 동기 부여나 창조적인 활동을 전면적으로 방해하는 말투이니 대신 “이런 식으로 해왔지만 변화할 때가 됐는지 함께 알아보자”고 말하는 것이 좋다.


2. “내가 일할 때는 지금보다 더 어려웠어(Back in my day, we had it worse)”

문제를 제가하는 사람의 입을 막는 가장 편한 ‘라떼는’ 식의 반응이다. 대신 “더 좋은 환경을 만들려면 무엇을 바꾸면 좋을까”라고 묻는 것이 좋다.


3,. “우리 봉급 정보는 비밀로 하는 게 좋아(It’s best to keep our salary information private)”

봉급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직원들의 수행능력을 저하시킨다. 또한 투명하지 않는 조직이라는 인상을 주게 된다. 대신 “봉급에 대해 열린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이 좋다.


4. “경험이 많은 그 사람이 이 일을 해야 해(We went with [X person] because they have more experience)”

경험이 잠재력이나 동기에 비해 높이 평가받을 때 불리한 입장에서 출발한 소수계 직원들에게는 차별로 느껴진다. 대신 “강력한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을 선택한거야”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5. “우리는 임기가 없습니다(We don’t have term limits)”

고위직의 현재 상황과 직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침으로서 도전 동기와 의지를 꺾는 발언이다. 대신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을 중요시 한다. 리더십이 바뀌어야 개인이나 조직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좋다.


6. “그 사건을 이메일로 기록할 수 있을까?(Can you document that incident in an email?)”

문제가 된 사건을 비밀이나 익명으로 하지 않고 기록함으로써 보복을 할 수도 있다는 인상을 주는 말이다. 대신 “당신을 보호할 수 있는 문구를 생각하고, 문제의 본질에 집중하자”고 말하는 것이 좋다.


7. “그 사람은 그런 뜻으로 얘기한게 아냐([X person] didn’t mean what they said)”

문제가 있는 직원을 보고하는 사람에게 “당신의 불만은 알겠지만 나는 그래도 그 사람을 보호하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대신 “그런 정보블 알려줘서 고맙다. 당신을 지원하고 그 사람의 행동을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하는 것이 좋다.


8. “나는 몸이 좋지 않지만 오늘을 이겨낼 거야(I’m not feeling too well. But I’ll try to power through the day)”

고통을 참고 일한다는 것을 은근히 자랑함으로써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비난하는 속뜻을 담고 있다. 대신 “오늘은 조금 천천히 일해야 겠어”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9. “우리 둘 사이의 비밀로 하자. 나는 절대 말 안할거야(Keep this between us, as it’s not my news to share)”

노골적으로 사생활고 신뢰를 훼손하는 말이다. 다른 사람의 가십을 들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상대방에게 전가하기 위한 술책이기도 하다. 대신 “나는 이 문제를 비밀로 하고 해당되는 사람에게 직접 알아보겠다”고 말하는 것이 좋다.


10. “그걸 오늘 밤에 나한테 보내주겠어?(Can you send it to me tonight?)”

마감시간은 중요하지만 일과 시간이 아닌 때 업무를 강요하는 것 처럼 들린다. 대신 “오늘 일은 끝났으니까 내일 보내주겠나”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기사제공=애틀랜타K(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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