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이다호대학생 4명 살해범은 현장 DNA와 핸드폰 위치추적으로 용의자 특정돼

현장서 발견된 칼집서 용의자 코버거 DNA 검출돼

코버거 스마트폰 추적 통해 사건 현장 주변 확인 

 

<속보> 20대 초반의 아이다호 대학생 4명을 집단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브라이언 코버거(28.사진)가 사건 현장에 남긴 DNA와 그의 스마트폰의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용의자로 특정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아이다호주로 압송된 코버거는 5일 아이다호 법정에 처음으로 출두해 심리를 받았다. 현재까지 공개된 기소장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은 4명이 살해된 현장에서 발견될 칼집에서 검출된 DNA와 코버거의 펜실베니아 부모 집에서 검출한 쓰레기의 DNA를 비교해 코거버가 용의자임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또한 코보버가 사건 당일에는 스마트폰을 꺼놓았지만 사건 발생 얼마 이후 아이다호주에서 스마트폰이 켜진 사실을 확인했으며 범행 전 10여차례에 걸쳐 사건 현장 주변을 탐문한 사실도 확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코버거가 희생자들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 여부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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