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조성진 내일 시애틀콘서트 표 구할 수 있다
- 23-01-06
6일 오후 8시 시애틀 베냐로야홀서 콘서트 열려
시애틀심포니, 일부 좌석 확보해 다시 판매 시작
지난 4일까지‘매진’상태였던 세계적인 한국인 피아니스트 조성진(28)의 시애틀콘서트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시애틀심포니는 5일 “조성진 콘서트 표가 매진되면서 구입 희망자들이 크게 늘어나 콘서트의 입장권 판매수를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면서 “현재 온라인을 통해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가 오픈해 판매되는 입장권은 60달러짜리부터 최고 141달러에 달한다.
조성진 시애틀콘서트는 6일 오후 8시 미국 최고의 음악 전당인 시애틀 베냐로야홀에서 펼쳐진다. 시애틀 총영사관은 조성진 콘서트가 끝난 뒤 별도의 VIP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해 한국인 최초의 우승자가 된 조성진은 현재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조성진이 이번에 연주를 하게 된 베나로야홀은 시애틀심포니의 전당으로 현재 미국 최고 공연장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으며 모두 2,500여석을 구비하고 있다.
조성진은 이번 시애틀 연주회에서는 모두 5곡을 연주하게 된다.
헨델의 ‘건반 모음곡 제5번’을 시작으로 현대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받는 러시아 작곡가 소피아 아스카토브나 구바이둘리나의 ‘피아노를 위한 샤콘느’를 연주한다. 이 곡은 전통적인 형식을 기반으로 하여 중심음을 사용했고, 불협화음, 클러스터 등의 현대적 요소를 가미하여 색다른 음향을 구현하고 있다.
이어 브람스의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 Op.24를 연주한다. 1861년 요하네스 브람스가 작곡한 피아노 독주를 위한 작품이다. 25개의 변주곡과 마지막 푸가로 구성되어 있다.
4번째 연주곡 역시 브람스의 곡이다. Klavierstücke Op.76 모음곡이다. 브람스의 첫 번째 성격소곡 묶음집으로 4개의 카프리치오(Capriccio)와 4개의 간주곡으로 구성돼 있다.
마지막 연주곡은 슈만의 심포닉 에튀드(교향적 연습곡)으로 피아노독주를 위한 곡으로 고난이도의 기교를 요구한다. 조성진만의 기법을 통해 그의 현란한 기교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장권 구입사이트: https://cart.seattlesymphony.org/24101/24102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유니뱅크 올해 첫 현금배당한다
- 전영록 데뷔 50주년 시애틀콘서트 열린다
- 시애틀서 국기원 태권도 품세세미나 열렸다
- “변경된 메디케어 제대로 알고 혜택 받으세요”
- 벨뷰통합한국학교,말하기대회도 ‘최고’였다(+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말하기대회 개최
- 시애틀 한인 학생 수학경시대회서 4관왕 화제
- 줄리 강, 전국도시연맹 컨퍼런스서 연설
- U&T 파이낸셜, 한인대상 투자세미나 개최한다
- 한인 성악가 2명 타코마 오페라 주역맡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5일 3개 코스로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 산행
- 상담소 '초등부모특강'개강, 참여자 모집한다
- 시애틀 차세대들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 서북미문인협회 문학세미나 연다
- “시애틀 한인학생 여러분, 수학경시대회 참가하세요”
- 시애틀 한인대상 메디케어·베네핏 설명회
- 시애틀 한인 청년들 다같이 모인다
- 생활상담소 성인장애인 프로그램 시작한다
- 코리아스타트업 시애틀센터 직원 채용
- 시애틀통합 말하기대회 대상은 김소망양
-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인기 폭발적이었다(+동영상,화보)
- 서북미연합회, 정기이사회 열어 예산결산보고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집값 전국서 두번째로 많이 떨어졌다
- 시애틀지역 저소득층 더 먼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다
- MS 두배 빨라진 윈도용 팀즈 앱 공개
- WHO, 코로나 백신 권고 변경…고위험군만 1년에 1~2번
- 성공하는 아이의 5가지 특징을 알아보면?
- 워싱턴주 주민들 세금부담 더 많아졌다
- MS 추가해고로 시애틀지역서 현재까지 2,743명 잘랐다
- 워싱턴주 성폭행 피해자 제소시한 없앤다
- 워싱턴주 홈리스 크게 늘어나고 있다
- 모건스탠리 "아마존 주가 50% 상승 여력있다"
- 시혹스, 방출 1년만에 명수비수 바비 왜그너 데려온다
- 이맘 때쯤 캠핑하기 좋은 워싱턴주 해안 주립공원 5곳을 찾아
- 워싱턴주 대법원 "25만달러 이상 이득에 7% 세금 합법이다"
- 미국발 금융위기 스위스 이어 독일까지…다음은 어디?
- 린우드 중학교서 14살 학생 교사 폭행 중상입혀
- 자폐 앓고 있는 워싱턴주 중학생 동급생들에 폭행과 왕따 당해
뉴스포커스
- 울먹인 소아과 의사들 "간판 내리겠다" 폐과 선언…왜?
- 경찰조사 후 '광주행' 택한 전우원…전태일 열사 동생 "고생 많다"
- 방미 한달 앞두고 안보실장 전격교체…대통령실에 무슨일
- '전광훈' 발언 징계 위기 김재원 "무조건 잘못했다…빨리 사과하고 싶었지만"
- 공공분양때 아이 둘도 ‘다자녀 특공’ 이르면 상반기 공급한다
- 이재명, '대선자금 20억원' 남욱 주장에 "사실같냐…일방적 주장"
- 대통령실, 日 '왜곡' 교과서에 "주권·영토 양보할 수 없어"
- "2000원 주고 소주 사왔어요"…고물가에 소주 콜키지 프리 식당까지
- 숙박 3만원·항공권 2만원·KTX 50% 할인…휴가비 600억 쏜다
- '전두환 손자' 전우원, 경찰조사 마치고 오늘 석방…광주 향할 듯
- 도피 5년만에 체포 조현천…"'계엄문건', 檢수사서 규명되길"
- "왜 게임 못하게"…고모 살해한 중학생, 가정법원 송치 예정
- 美항모강습단장 "한미일 3국 훈련 계획"… 내주 실시할 듯
- 尹대통령, 일본 이어 중국에도 손… 연내 한중일 정상회의 열리나
- 휠라 요가매트서 발암물질 검출…"EU 기준 29배 초과"
-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다음달로 밀렸다…"실거주의무 폐지 여부 연계"